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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텅충과학자포럼 한·중과기협력교류회 개최
  • 등록일2023.12.08
  • 조회수189
 
한중과학기술협력센터(KOSTEC)는 12월 2일 오후 2시부터 윈난성 텅충시 세기금원호텔(世纪金源大饭店)에서 ‘2023 텅충과학자포럼 한·중 과기협력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과기협력센터와 중국과학기술협회 신기술개발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제기술이전협력네트워크(ITTN)가 주관했다. 
 
 
본 교류회는 먼저 주중한국대사관 이진수 과기정통관과 윈난성 과학기술정보연구원 마민상 부원장이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진수 과기정통관은 한국과 중국간 향후 30년을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양국 과학기술인들의 노력과 협업이 전실하게 필요한다고 강조하였으며, 마민상 부원장은 양국의 과학기술 산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과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첫 번째 연사인 한양대 홍승호 명예교수는 `스마트 제조 분야의 디지털 트윈 기술 현황과 전망`을 소개하고 공장 자율화를 가능하게 하기 위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구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윈난농업대학  성쥔(盛军)는 식이섬유와 폴리페놀은 새로운 영양소로 부상하고 있어 윈난성에서 미생물 발효기술을 통해 수많은 윈난 특색 식품을 출시했다고 말하고 관련 분야의 국제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베이징대학 제1병원 주임의사이자 브릭스국가 바이오기술 의학 실무팀 쩡정(曾争)박사는 "장 미생물 군 및 간세포 암"이라는 주제로 장내 세균총의 불균형은 간 염증, 줄기세포의 저손상, 종양을 유발하고 종양 면역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연구결과를 공유하였다. 
 
쿤밍시 과학기술국 도복동(刀福东)국장 쿤밍시의 과학기술 혁신 능력이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국가중점실험실 8개, 윈난 실험실 5개, 성급 중점실험실 116개, 기술혁신센터 13개를 보유하는 등 과기 수준이 발전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한국 기업의 윈난성 진출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텐센트 과학기술협회 비서장, 중국 하이테크 산업 촉진회 천수쌍(陈守双) 이사는 텐센트가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 혁신 분야의 사회 공익 프로젝트를 설명하였다. 텐센트는 ′21년 4월에 특별히 지속가능한 사회가치 사업부(SSV)를 신설하여 지속가능한 발전과 공동부유(共同富裕) 2가지 업무를 중심으로 사회공익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패널토론 1부에서는 이철 플랜티넷 대표, 홍성범 STEPI 명예연구위원, KOSTEC 서행아 센터장 등 한중간 협력전문가들이 모여 양국의 과학기술 협력의 도전과젬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패널토론 2부에서 신쟁신(新诤信) 과학기술 투자은행 고원(高原) 대표, 린자바이오(麟嘉生物) 진웨이(陈伟) 대표가 참여하였다. 이번 한중 교류회에는 한국 2개 기업이 참여하여 협력의향을 전달하였다. 
 
 
한국 ARCA EIR 신병철 대표는 ‘유전자변형생물체 미세조류’ 산업화 방향에 대해 발표하였는데 LMO균주 개발에 특허 기술을 가지고 있으며, 담수 및 해양 미세조류 배양을 통해 의약 신물질을 배출하여 유전자변형종을 개발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향후 중국과의 협력을 통해 조인트벤처 설립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 메타신 박배근 대표는 2010년 바이오·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설립하여, 비염치료 패키지 제품의 중국 시장 진입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 외에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소재 발굴 등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화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서 산학연에서 모인 전문가간 한중간 IT, BT 분야의 협력 수요 방향을 논의했으며, 향후 공공부문 및 민간부문간의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 협력방안을 발굴하여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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