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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산업화 고지 건설에로 방향을 잡은 경진 신도시
  • 등록일2017.09.29
  • 조회수530


2017년 9월 23일, 톈진(天津) 바오디(寶坻)구 징진(京津) 신도시의 차오바이강(潮白河) 강변에 위치한 소형경량무인기과학시험 아오샹(翱翔)기지가 본격적으로 가동되었다. 동 기지는 중국 최초의 무인기 응용·관제 과학연구 중심의 전용화 규범화 기지이다.

중국과학원 지리자원연구소와 톈진시 바오디구정부의 전략적으로 협력하여 설립된 아오샹기지는 국가원격탐사센터, 국가체육총국 항공관제센터, 공군 등 부서의 지원에 의해 연구소, 지방정부, 기업이 공동으로 구축하였다. 아오샹기지는 공군이 특별 허가한 과학시험 공역을 확보하였고 연구개발단지와 격납고를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연구기관, 교육훈련기관이 입주한 아오샹구역도 형성하였다.

아오샹기지는 중국과학원 무인기응용·관제센터의 시험기지로서 국가 과학연구 과제 연구개발과 테스트를 위해 기술 및 플랫폼을 제공한다. 현재 무인기 네트워크화 관측, 전자 지오펜스(Geofence) 관제 시스템, 저공 항로 구축의 핵심 기술, 레이더 하중 플랫폼 일체화 등 연구뿐만 아니라 복합 가변 회전익, 플랫폼 하중 경량화 표준화 기술 등 시험이 아오샹기지의 과학시험 계획에 편입되었다.

아오샹기지는 협의 쌍방이 무인기 응용혁신 및 산업화 고지 건설을 목표로 제시한 협력내용 중 하나이다. 포괄적인 과학기술 협력 청사진은 무인기 원격탐사 종합 검증 기지, 무인기 플랫폼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 무인기 탑재하중 연구개발 및 생산기지, 무인기 항공문화 홍보기지 등 4개 기지를 포함한다. 뿐만 아니라 무인기 원격탐사망 운영 플랫폼, 데이터 처리 플랫폼, 교육훈련 플랫폼 등 3개 플랫폼 그리고 무인기 표준규범 및 검사센터, 무인기 비행 감독관리 센터 등 2개 센터를 공동 구축도 포함된다. 해당 기지는 향후 관련 관리방법 제정을 통해 경진기(京津冀)와 주변 지역의 과학연구기관과 교육기관을 위해 과학연구 및 교육훈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 바오디구 징진 신도시를 무인기 고지로 건설하기 위한 일환으로 주최된 제1회 무인기아오샹포럼이 당일 오후에 막을 열었다. 동 포럼은 매년 한 번씩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7/9/389336.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