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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관춘빅데이터산업단지 건설
  • 등록일2016.05.20
  • 조회수322


최근에 중관춘(中關村)빅데이터산업단지가 베이징 하이뎬구(海淀區)에 자리를 잡았다. 중관춘빅데이터산업단지는 베이징시 하이뎬구 정부, 베이징시 경제정보화위원회, 중관춘관리위원회에 의해 공동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중관춘소프트웨어단지와 칭화(淸華)과학기술단지 두 개 분단지로 구성되었고 건축면적은 2.5만 제곱미터 이상이며 이미 단지요구에 적합한 10개 이상의 기업이 입주하였다.

빅데이터는 정보경제의 필수적 전략자원으로서 정보화 시대를 이끌어 가는 중요한 기초이다. 2015년 8월 31일, 국무원에서 <<빅데이터 발전행동 강령>> 을 발표하였고 2016년 5월 3일, 베이징시 정부에서 <<베이징 빅데이터와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행동 계획(2016-2020년)>>을 발표하였다. 주요내용은 2020년말까지 베이징 빅데이터집중센터를 건설하여 공공데이터를 개방한 회사는 90%를 넘고 데이터 개방율은 60%를 초과하는 것이다.

베이징 하이뎬구는 중관춘자주혁신시범구의 핵심구와 중국과학기술혁신센터 핵심구로서 빅데이터의 발전을 중점발전 산업분야로 확정하였다. 이번 중관춘빅데이터산업단지의 설립은 하이뎬구가 국무원, 베이징시 빅데이터 발전전략을 더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결정이다. 전문적인 산업단지 건설을 통해 관련된 자원을 통합시켜 전체 산업이 연결되고 우수한 산업환경을 구축하며 하이뎬구 빅데이터 산업 및 관련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등 하이테크 산업의 쾌속적인 발전을 추진한다.

베이징경제정보화위원회 마오둥쥔 부주임의 소개에 의하면, 베이징 빅데이터 산업은 이미 규모화 발전의 산업형태를 형성하였고 산업규모는 약 704.5억 위안에 달한다고 한다. 베이징은 향후 빅데이터 집중센터, 교환센터, 혁신센터, 시범응용센터를 건설할 것이며 중관춘빅데이터산업단지의 설립은 베이징에서 4개 빅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데 공간적 보장을 주었다. 동시에 빅데이터 혁신응용 제품과 서비스를 더욱 많이 제공될 것이다.

베이징 하이뎬구 위쥔 구장(區長)에 의하면 하이뎬구는 현재 빅데이터 산업사슬의 상하류(up-down stream) 기업 140개 이상을 집중시켰다. 이는 베이징시 전체의 65%를 차지하고 중국 전체의 35%를 차지하여 이미 비교적 완전한 산업사슬을 구비하였다. 그리고 베이징 빅데이터연구원을 설립하였고 전문적인 인재팀을 확장시키고 있다.

빅데이터 산업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해 하이뎬구는 아래와 같은 조치를 취한다.

첫째, 빅데이터 산업발전 특징에 따라 하이뎬구 빅데이터 기업 발전수요와 발전슬럼프를 연구하여 산업정책과 공공 서비스플랫폼을 부단히 개선하여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안전, 사물인터넷 등 관련 기업의 집중을 촉진시킨다.

둘째, 빅데이터 산업의 관건적인 핵심기술의 연구개발을 지지하고 빅데이터 산업과 클라우드 컴퓨팅, 사물인터넷, 스마트도시 등 산업을 가속화하여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시켜 빅데이터를 농업, 서비스업, 공업과의 융합을 촉진한다. 빅데이터를 통해 기타 산업의 쾌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지속적인 발전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셋째, 관련된 표준을 제정하여 하이뎬구 정부업무 빅데이터플랫폼을 건설하고 정부 각 위원회의 업무데이터를 수집하여 정부업무데이터의 공유와 개방을 확대시킨다. 따라서 빅데이터가 정부업무 서비스와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면에서의 시범응용을 촉진한다.

정보출처 : http://paper.chinahightech.com/html/2016-05/16/content_1922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