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중관춘, 중국 신경제의 엔진
  • 등록일2016.10.19
  • 조회수416


현재, 새로운 기술혁명과 산업혁신이 글로벌 범위에서 일어나고 있다. 전 세계는 이미 IT시대에서 DT시대․AI시대로 진입하였다. 중국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한 원천과 신흥 산업의 발원지인 중관춘(中关村)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과학기술 혁신센터로 발전하였다.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중관춘은 최초로 다국적 혁신융합과 경제공유를 대표로 하는 인터넷 신경제를 고안하여 점차 실체를 갖추기 시작하였다. 이는 중관춘이 중국 신경제의 엔진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 중국 신시대를 이끄는 “혁신․창업 랜드마크”

신기술, 신패턴, 신유망업종, 신금융의 발전흐름을 이끌고 있는 중관춘은 중국 신시대를 이끄는 “혁신․창업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40개 이상의 대학교(원), 200개 이상의 과학연구소와 300개 이상의 다국적 기업연구개발센터를 보유하고 AI, 그래핀, 표적면역 등 대부분의 기술혁신은 세계 선진수준과 동일하거나 앞장섰다.

신기술 확장에 따른 2015년 중관춘 기술 거래액은 3,453억위안으로서 전국의 35.1%를 차지하였고 80% 이상의 기술은 베이징지역 외로 확산되었다. 통계에 의하면, 2015년 중관춘에 새로 설립한 과학기술형 기업은 2.4만개로서 매일 평균 66개가 설립되었고 2016년 상반기 중관춘에 새로 설립한 과학기술형 기업은 8,759개로 매일 평균 49개 기업이 설립되었다. 그중 90% 이상은 모두 민영기업이다.

2015년, 중관춘 기업의 총수입은 4.08조위안으로서 전년대비 13.2% 증가하였으며 그 증가액은 5,557.4억위안에 달하였고 이는 베이징 총 GDP의 24.2%를 차지하였다. 베이징시 경제증가에 대한 기여율은 36.8%에 달한다. 2016년 상반기 중관춘 규모이상 기업의 총수입은 1.8조위안 이상으로서 전년대비 15.4% 증가하였는데 그 증가속도는 2015년 상반기보다 5.2% 높았다. 그중 현대 서비스업의 총수입은 1.2조위안으로서 총수입의 70%를 차지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19.7% 증가하였다. 전자정보, 바이오의학, 신소재 등 6대 첨단기술 영역의 총수입은 1.4조위안으로서 총수입의 80%를 차지하였다.

전국 80%의 천사투자자는 중관춘에 집중되었다. 2016년 상반기에는 379건의 천사투자사례가 발생하였는데 이는 전국의 46.3%로서 그 투자금액은 23.4억 위안이며 전국의 45.1%를 차지하였다. 창업투자는 403건으로서 전국의 31.9%를 차지하였고 금액은 283.9억위안으로서 전국의 48.5%를 차지하였다. 2016년 상반기 중관춘 기업합병은 282건에 달하는데 이는 전년대비 61건 증가하였다. 금액은 1,202.3억위안으로서 전년대비 24.7% 증가하였다. 그중 국외 기업합병은 24건에 달하였고 그 금액은 165.8억위안이다.

중관춘의 상장주식회사는 모두 287개이고 2015년 말 상장주식회사 가치는 4.8조위안에 달하였는데 이는 전년대비 54% 증가하였다.

2. 국제수준의 일류 혁신·창업 생태시스템 구축

중국 첫 번째 자주혁신시범구인 중관춘은 국제영향력을 지닌 과학기술혁신센터로 성장하는 과정에 국제수준의 신경제 발전에 적합한 다차원, 입체적 생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현재, 국내외 거시적 경제 하강 추세로 인하여 새로운 성장 포인트를 형성해야 할 뿐만 아니라 전통적 산업의 형태전환과 업그레이드를 가속화해야 한다. 중관춘은 전통적 산업을 주도로 하는 조건에서 신경제를 발전시키려면 새로운 아이디어로 혁신․창업 문화를 널리 알려야만 발전 주도권을 장악할 수 있다.

3. 글로벌 혁신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중추 구축

향후 5년 계획에 의하면, 2020년까지 중관춘은 우선 국제영향력을 지닌 과학기술혁신센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혁신네트워크를 연결하는 핵심적인 중추를 만들 것이다.

중관춘 1단계의 혁신은 주로 과학기술 체제 범위에서 진행되는데 주로 과학기술 성과 이전/전환을 핵심으로 펼쳐지고 혁신자원 우세를 발휘하도록 한다. 동시에 중관춘은 “창업중국” 공정을 실시하여 창업서비스 3.0 업그레이드 버전을 만들고 이목을 끄는 창업센터를 설립하고자 한다.
1) 창업 지역사회를 부흥시킨다.
2) “천사 투자+협력 파트너제도+주식 크라우드 펀딩”을 주요 창업패턴으로 한다.
3) 대기업의 내부창업은 필수선택으로 되어야 한다.
4) 주식장려로 주식독려를 대체하여 이목을 끄는 수단이 되어야 한다.
5) 산업사슬은 창업 생태권에서 형성되어야 한다.
6) 첨단기술 창업을 발전시켜야 한다.

인재, 기술, 자본 등 국제 첨단 혁신자원의 이용통합을 둘러싸고 중관춘은 관련 부서에 베이징 중관춘 혁신발전지원 20가지 출입국정책을 발표하도록 추진하였고 현재 관련 부서에서는 이미 중관춘 외국인 영구거주서비스홀을 설립하였다. 5개월 동안 이미 600명 이상의 외국국적 인재들이 관련 신청서를 제출하였고 영구거주권을 신청한 자는 161명에 달한다. 중관춘은 또한 기업들의 글로벌 배치를 지원하고자 중관춘기업국제화발전 전문프로젝트 자금과 300억위안의 중관춘합병기금을 설립하였다. 중관춘 발전그룹이 미국에서 중관춘실리콘벨리혁신센터를 설립하는 것을 지원하고 스탠퍼드대학교 장서우성(張首晟) 이론물리학 교수와 협력하여 단화(丹華)기금을 설립하였으며 1기 모금금액은 9,000만달러에 달한다. 이미 투자한 첨단 프로젝트는 40건 이상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6-10/12/content_351081.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