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 8시 39분, 중국파쇄중성자소스(CSNS) 다중물리분광기가 성공적으로 빔을 발사했으며 중성자 빔 플럭스가 예상에 부합되었다. 이는 중국의 첫 중성자 완전 산란 분광기의 성공적인 개발과 설치를 의미한다. 해당 분광기는 파쇄중성자소스과학센터, 둥관(東莞)이공대학 및 홍콩시티대학에서 공동으로 구축했다.

중성자 분광기는 중성자를 이용하여 물질의 미세구조와 운동을 감지하는 실험 장치이다. CSNS는 작동 중인 범용 분말 회절기, 소각 중성자 산란기, 다기능 반사기 및 현재 구축 또는 기획 중인 다중 물리 분광기, 대기 중성자 조사 분광기 등 총 20대의 분광기를 기획하고 있다.

다중물리분광기는 주로 다양한 질서 재료의 구조 연구에 사용되며 주로 장거리 질서, 국부적 무질서 재료 및 장거리 무질서, 중-단거리 질서 재료의 구조 분석 테스트에 사용된다. 향후 중국의 재료과학, 응집물질물리학, 생명과학, 나노 등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울러 광둥(廣東)성-홍콩-마카오 다완취(大灣區)의 과학기술 혁신과 다완취 중성자산란과학기술공동실험실에 중요한 연구 플랫폼을 제공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cm/202101/t20210128_4776140.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