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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핑 심층지하 핵 천체물리 가속기, 세계 최고 강도 빔 방출
  • 등록일2020.12.29
  • 조회수345




2020년 12월, 26일, 중핵그룹(中核集团) 중국원자에너지과학연구원과 중국과학원 근대물리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세계 최고 강도 빔 심층지하실험시설인 진핑(錦屏) 지하 핵 천체물리 가속기가 빔 강도가 2mA에 달하는 빔을 방출했다. 이는 중국이 핵 천체물리 연구에서 취득한 중대한 성과로 중국이 강전류 고압 가속기 제조 기술을 전면적으로 파악했음을 의미한다. 중국은 진핑지하실험실을 국가급 기초연구 플랫폼으로 구축하여 전 세계에 개방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진핑지하실험실을 기반으로 핵 천체물리학 연구 분야에서 가장 핵심인 "성배"반응(Holy Grail reaction)을 과제로 하였다. 이는 세계 최초로 심층지하 실험실에서 저속 중성자 포획 과정에서의 핵심 중성자원 반응을 직접 측정한 사례로 우주 중원소의 생성을 연구하기 위한 신뢰성이 있는 중성자원 반응 데이터를 제공하였다. 아울러 은하계 성간공간의 대량 알루미늄-26의 기원을 파악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따라서 중국은 핵 천체물리학 분야에서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핵 천체물리학 연구의 세계 선두그룹에 진입하였다.
무한한 우주에서 항성은 형성, 진화, 사망의 느린 과정을 겪는다. 핵 천체물리학은 이러한 과정과 그 내재적 규칙을 탐색하는 학문이다.
핵심 천체물리 핵반응의 정밀 측정에 관한 연구는 핵 천체물리학 미래 발전의 주요 방향이다. 해당 가속기는 천체물리 핵반응의 정밀 측정을 위한 새로운 첨단 플랫폼을 제공 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0-12/28/content_460156.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