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구경 500m 전파망원경 운영 돌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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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년 9월 25일, 구이저우(貴州)성 핑탕(平塘)현의 카르스트 함몰지에서 진행 중인 500m 구경전파망원경(FAST) 공정이 완공되어 우주 전자파 수신 작업이 시작되었다. 세계 최대 구경 500m 구면전파망원경 프로젝트 구상은 중국천문학자가 1994년에 제안하였다. 1995년 말 중국과학원 베이징(北京)천문대는 중국 내 20여개 대학교, 연구소와 손잡고 대형 전파망원경 중국추진위원회를 설립하였으며 구이저우 카르스트 함몰지에 구경 500m 구면전파망원경을 건설할 것을 제안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는 기초연구에서 완공까지 22년이 걸렸으며, 500m 구경 전파망원경은 중국 자주적 지식재산권과 세계 최대의 단일구경을 갖춘 가장 민감한 전파망원경이다. 국가 중대과학기술 기초시설인 “천안(天眼)”공정은 능동반사면시스템, 피드백지원시스템, 측정·제어시스템, 수신기와 단말기 및 관측기지 등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능동반사면은 약 만개 이상의 케이블과 4,450개 반사 유닛으로 구성된 구형 케이블-막 구조로, 그 외형이 흡사 큰 가마와 비슷하며 수신 면적이 30개 축구장과 맞먹는다. 기타 전파망원경과 마찬가지로, 중국 대형 전파망원경의 가장 주요한 2개 과학목표는 중성수소 관찰과 펄서 관측이다. 중성수소 관찰은 우주 대규모 물리학을 연구하여 우주 기원과 진화를 탐구하는 과학이며 펄서 관측은 극단적 상태에서 물질 구조와 물리적 법칙을 연구하는 과학이다. FAST는 “지상에서 가장 큰 기계장치”라 불리는 독일의 본 100미터 망원경에 비해 민감도가 약 10배 향상되었으며 미국의 아레시보 300미터 전파망원경에 비해 종합 성능이 약 10배 향상되었다. 세계 가장 큰 단일구경 망원경인 FAST는 향후 10~20년 동안 세계 일류설비의 지위를 보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출처 : http://mil.qianlong.com/2016/0704/726426.s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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