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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기대, 최초로 마그네타가 쌍중성자별 합병 생성물임을 입증
  • 등록일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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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과학기술대학 천문학부 쉐융취안(薛永泉) 연구팀은 쌍중성자별(Binary neutron stars) 합병 생성물은 마그네타(Magnetar)임을 입증하였다. 해당 연구성과는 "Nature"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중성자별은 우주의 가장 신기한 천체로서 거의 전부가 중성자로 구성되며 초고밀도, 초강력 자기장 등 극한 물리적 속성을 보유하고 있기에 기본 물리 규칙을 검증할 수 있는 최적 천연 실험실이다. 기존에 쌍중성자별 합병 생성물은 블랙홀이라고 주장하였다.
연구팀은 약 7시간 지속된 X선 방사 신호를 발견하였는데 해당 신호는 약 66억 광년 떨어진 외계에서 유래된다. 다양한 핵심 관측 데이터 및 이론 분석 결과, 해당 신호는 쌍중성자별 합병 후 생성된 마그네타에서 유래된다. 마그네타는 자기장이 특별히 강한 별로서 그 표면 자기장은 현재 실험실에서 제조할 수 있는 가장 강한 자기장에 비하여 수억 배 강하며 또한 1초에 수백에서 수천 라운드 자전할 수 있는 초고 자전속도를 보유하고 있는데 해당 원심력은 마그네타가 자체 생성된 강대한 인력을 단기적으로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에 블랙홀로 붕괴될 수 없다. 해당 발견은 쌍중성자별 합병 직접 생성물은 대질량 밀리세컨드 마그네타임을 입증함으로써 일련의 핵물질 모델을 배제하였으며 향후 중력파 탐측 및 중성자별 연구에 새 방향을 제공하였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cm/201904/t20190412_4688624.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