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윈난천문대, 새로 출현한 자기장의 태양 암조 폭발 유발 과정 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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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국과학원 윈난천문대 푸셴후(撫仙湖)태양관측·연구기지 연구팀은 1m NVST(New Vacuum Solar Telescope)을 사용해 새로 출현한 자기장으로 인한 암조(dark filament) 폭발 및 암조 형성의 전반 과정을 관측했는데 이는 해당 영역에서 거둔 중요한 성과이다. 해당 성과는 "The Astrophysical Journal"에 게재되었다. 태양 암조는 태양 채층(chromosphere) 단색상(monochromatic image)의 세장형 암조무늬로서 태양면(solar disk)의 홍염 투영이다. 암조의 형성과정은 태양에서 자기장이 일정 조건에서 암조 자기장으로 재조합 전환되는 과정과 연관이 있는데 흔히 코로나 물질 분출(Coronal Mass Ejection, CME)의 발생을 동반한다. CME는 우주날씨의 가장 주요한 구동력이다. 고해상도 태양관측설비로 활동영역의 암조 형성, 변화 및 폭발의 전부 과정을 추적하는 것은 태양에서 자기장의 변화 그리고 태양 폭발활동의 초기 발생 메커니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윈난천문대 양보(楊波)와 국가천문대 천화둥(陳華東)은 1m NVST로 관측한 높은 시공간 해상도 Hα 및 TiO 데이터와 태양활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으로 관측한 극자외선 및 벡터 자기장 데이터를 결합해 활동영역 11791에서 일찍 발생한 새 자기장의 출현 및 그 인근 암조자기장시스템과 상호작용하는 전반 과정을 추적했다. 극자외선 주파수대 관측 증거에 따르면 새로 출현한 자기장은 암조 위쪽의 자기링과 여러 차례 상호작용을 발생한다. 상기 상호작용은 한편으로, 암조시스템의 균형을 파괴하며 최종적으로 암조 폭발을 유발해 CME를 형성하고 다른 한편으로, 1개 열통로 구조의 형성을 유발한다. 윈난천문대 1m NVST 고해상도 Hα 관측을 통해 연구팀은 새로 출현한 전단자기장은 암조폭발 후 잔여 암조통로와 상호작용해 새 암조 자기장 구조를 구축함과 아울러 새 암조물질을 주입해 최종적으로 또 한번의 암조 형성을 유발함을 발견했다. 해당 연구는 새로 출현한 자기장이 암조 폭발을 유발해 CME을 발생하는 상세한 물리과정 그리고 새로 출현한 자기장과 암조통로가 상호작용해 암조자기장시스템을 구축함과 아울러 암조물질을 주입하는 물리과정을 규명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9-04/09/content_418782.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