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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완 원자로 중성미자실험공정 비밀 탐색
  • 등록일2011.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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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미국 양국 과학자들이 공동 주도하는 다야완 원자로 중성미자 실험장치가 본격적인 건설에 나섰다. 2006년 이래 중국, 미국, 러시아를 비롯한 6개 국가(지역)의 39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국제협력팀이 다야완에 모여 중성미자 검출기 실험장치 건설을 개시했다.

다야완 중성미자 실험장치는 깊이가 수백 미터에 이르는 암석 지하에서 건설되고 있으며, 터널 전체길이만 3,100m에 달한다. 검출기 8개가 3개의 지하 실험 홀에 있다. 중성미자 검출기마다 직경이 5m이고 높이가 5m이며 투명한 액체 신틸레이터(scintillant)를 가득 채운 원기둥으로 조성되었으며, 중성미자를 포착할 경우 액체 신틸레이터가 미약한 섬광을 방출한다. 검출기 내부표면에 설치한 민감도가 높은 광전증배관(Photomultiplier tube, PMT)이 섬광을 확대하고 기록한다. 설치를 완료한 중성미자 검출기는 이미 다야완원전 원자로군의 중성미자를 검출해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81/kjrb/html/2011-10/27/content_129904.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