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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46도 적용 대형 민간헬기 독자개발
  • 등록일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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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항공업(中航工业)헬기공사가 13일 전해온 소식에 의하면, 중국이 독자적으로 연구개발한 최초의 대형 민간헬기 AC313이 최근 영하 46도의 극한기후에서 처녀비행 임무를 수행했다. 이는 아시아 최대톤수 헬기의 적용범위가 중국의 한랭기후와 지구 남북극지역에서의 비행수요를 충족시켜줄 수 있음을 의미한다.

최근 너이멍구 후룬베얼(呼伦贝尔)지역에서 보기 드문 극한 날씨가 나타났다. 심한 저온에서 국산 대형 민간헬기 AC313은 하이라얼(海拉尔)공항에서 엔진 시동능력 검증, 위험한 과목 시험비행, 비행 피복선 확장 시험비행 등 고한지역 시험비행을 수행함으로써 영하 46도 저온에서의 정상비행능력을 검증했으며, 또한 중국 대형 헬기의 시속이 336km인 최대속도 기록을 창조했다.

AC313헬기는 1월 5일 중국 민용항공국에서 발급한 기종 합격증을 취득했다. 이 역시 중국 최초로 최신 감항능력 조례 CCAR-29R1규정의 요구대로 연구개발한 대형 민간 운송형 헬기로서 앞으로 긴급 재난구조, 삼림방화, 교통운수, 해상작업, 의료구조, 관광, 공무비행 등에 응용될 전망이다.

AC313헬기를 개발한 중항공업헬기공사는 ‘톈진을 핵심으로 하여 하얼빈, 징더전(景德镇), 바오딩(保定) 제조우위 간 조화적인 발전이 가능한’ 국산 민간헬기 산업배치구조를 형성했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2-02/14/content_42640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