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원 암흑물질 입자탐사위성 연구개발에 박차 | ||
|
||
즈진산천문대 창진(常进) 연구원의 소개에 의하면, 천체관측을 통해 우주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이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이며, 암흑물질이 우주의 25%를, 암흑에너지가 우주의 70%를 차지하는데, 관측된 물질은 우주 질량의 5%에 불과하다. 창진 연구원은 이에 앞서 해외 동종업계와 공동으로 내력이 분명하지 않은 일부 고에너지 전자가 암흑물질 입자 종말의 증거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창진 연구원은 암흑물질의 행적을 추적하기 위해 ‘암흑물질 입자탐사위성’계획을 제시하고, 과기부와 중국과학원의 지지를 얻었다. 창진 연구원은 한없이 넓은 우주에서 암흑물질을 찾는 일이 쉽지 않으며, 기존의 방법은 대형 탐측기를 적용했었다고 소개했다. 일례로 1976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 새뮤얼 차오 충 팅(Samuel Chao Chung Ting, 1936년생, 미국 물리학자) 교수가 연구개발한 알파 마그네틱 분광계 2호는 탐측기 중량이 7톤이다. 중국이 연구개발 중인 ‘암흑물질 입자탐사위성’은 비용이 적게 들고 중량이 가볍다. ‘암흑물질 입자탐사위성’계획은 이미 중국과학원 ‘우주과학 전략적 선도 과기전문프로젝트’에 편입되었으며, 즈진산천문대 암흑물질 및 우주천문연구부, 중국과기대학, 중국과학원 난저우근대물리연구소, 중국과학원 고에너지물리연구소 등이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동참한다. 현재 이 위성은 초기 형태를 갖추었다. 중량은 약 1.4톤이며, 동체 전체는 전기선들로 가득한데, 안에는 많은 과학기기가 설치되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검출판(detecting plate)으로서 우주탐사 과정에서 대용량의 우주 데이터를 연구자의 컴퓨터로 실시간 전송한다. 연구자들은 ‘암흑물질 입자탐사위성’을 발사하기에 앞서 유럽에 보내 반복적인 실험을 할 예정이며, 암흑물질을 관측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2016년에야 가서야 알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2-02/27/content_432890.ht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