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어3호 2013년 달에 상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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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자력 전지, 30년간 지속비행 가능 중국은 2013년 창어3호 달탐사선을 발사하고, 착륙선과 월면차(月球车)의 달 연착륙을 실현하며, 또한 착륙선의 달 관측과 월면차의 순시 관측을 진행한다. 이는 달탐사공정 수석과학자 어우양즈웬(欧阳自远) 중국과학원 원사가 2012년 7월 25일에 개최된 ‘2012년 베이징시 공무원 과학자질 대강당’에서 밝힌 내용이다. □ 두 가지 방식의 탐사기록 창조 창어3호는 착륙선과 월면차로 구성, 착륙선 플랫폼에 설치된 달 관측 천체망원경, 극자외선 카메라와 월면차에 설치된 달 관측 레이더는 모두 세계 처음으로 진행되는 과학탐사이다. 그 중 월면차 하부에 설치된 달 관측 레이더는 달 표면에서 수백 미터 깊은 곳을 절단할 수 있으며, 움직이면서 관측한다. 창어 1호와 2호는 달 궤도 비행 임무를 수행하고, 창어3호는 달에 착륙하는 중요한 임무을 맡는다. 창어5호는 샘플을 채취해 돌아오는 것이다. 창어3호는 여전히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발사하며, 전반 임무수행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달 표면의 안전 착륙을 확보하는 것이다. 달 표면에 공기가 없어 창어3호는 착륙과정에서 낙하산을 사용할 수 없으며, 엔진을 가동하는 추진력으로 천천히 착륙해야 한다. 창어3호가 달 표면과 4m 높이까지 하강한 후, 엔진은 작동을 멈추고, 착륙선과 월면차는 자유낙하 방식으로 달 표면에 연착륙한다. 착륙선은 착륙 위치에서 현지탐사를 진행하고, 월면차는 달표면을 순시하면서 탐사를 진행한다. 이와 같은 공동으로 탐사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이다. □ 달 표면을 절단하고 광물 탐사 월면차는 중국에서 수준이 가장 높은 지능형 로봇이다. 전부 자체 유도방식을 채택하고 주행노선을 자체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내리막길을 갈 수 있고 장애물을 피할 수 있다. 또한 휴대용 달탐사 레이더, 파노라마카메라 등 계측기에 대한 자체 제어가 가능하다. 그 중 달탐사 레이더는 월면차 하부에 설치되어 주행하면서 달 표면을 절단할 수 있고, 수백 미터의 깊은 곳을 절단할 수 있다. 이로써 달의 구조와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 파노라마카메라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 이미지를 주행하면서 촬영할 수 있다. 이밖에 월면차에 적외선분광기, X선분광기를 비롯한 계측기가 장착되어 지나가는 곳의 광물을 탐사하고, 광물 성분과 역사를 추정할 수 있다. 달은 반개월 동안 기온이 영하 180도인 밤이 지속되기 때문에 창어3호의 정상 작동을 위해 강력한 에너지가 저장된 원자력 전지가 설치되었다. 이 전지는 30년간 연속 작동이 가능하다. 이 전지를 이용해 온도가 내려간 후 창어3호는 ‘동면’상태로 진입한다. 태양이 다시 떠오르면 전지가 자동 재부팅하여 작업을 시작한다. 창어3호를 3개월 동안 운행할 예정이다. □ 창어5호, 달 샘플 채취 창어 4호는 3호의 예비품이며, 창어5호는 달탐사 3단계 공정의 샘플채취 귀환 임무를 담당한다. 창어5호는 현재 연구개발 중인 창정5호로켓을 이용해 하이난성 원창(文昌)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월면차는 달 표면에서 시추하고 샘플을 채취한다. 샘플은 귀환캡슐 내에 넣어두며, 귀환캡슐 엔진은 자체적으로 가동되고 달 표면을 떠나서 달 궤도에 진입한 후에 다시 가속도로 달을 벗어나 지상의 제어로 지구로 귀환한다. 2017년까지 중국은 무인 달착륙 탐사임무를 기본적으로 수행한 후에 유인 달착륙 탐사를 진행한다. 현재 우주에서 비행하고 있는 창어2호는 라그랑주점 L2에서 태양을 235일 동안 관측한 후, 금년 4월 15일 지상 제어로 지구와 1,000만km 떨어진 태양계 공간으로 향해 비행하고 있다. 그 곳의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4179호 소행성에 대한 관측을 진행한다. 4179호 소행성의 길이와 너비가 각각 4.6km로서 지구와 충돌할 때의 파워는 1조 톤의 폭발물 폭발위력에 해당되고 이미 미국우주항공국(NASA)에 의해 ‘위험한 소행성 리스트’에 편입되었다. 창어2호는 2013년 3월 1일에 이 소행성 부근에 도착하여 탐사를 진행하게 된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2-07/26/content_499555.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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