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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윈2호 F위성, 궤도 허가
  • 등록일2012.08.21
  • 조회수129


2012년 8월 20일 정궈광(郑国光) 중국기상국 국장은 중국의 4번째 업무형 정지궤도기상위성(Geostationary orbit meteorological satellite) 펑윈(风云)2호 F위성이 정식 허가되었다고 밝혔다. 이 위성은 펑윈2호 02번째 연속적인 위성업무를 위하 현재 궤도에서 운행하고 있는 D위성 및 E위성과 함께 네트워크를 구성할 전망이다.

2012년 6월부터 8월까지 중국은 근해의 열대 폭풍과 태풍, 그리고 요녕성과 안후이성의 폭우를 상대로 7회에 걸쳐 펑윈2호 F위성의 지역적 암호화 관찰을 가동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펑윈2호 F위성은 6분마다 지역의 구름사진을 획득할 수 있어 중국의 태풍, 폭우 등 재해성 날씨 정보를 기존보다 10분 앞당겨 예측할 수 있다. 이로써 기상부문의 재해 경보를 위한 시간을 절약했을 뿐만 아니라 인원 사망을 급감시켰다.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중국의 지구기후 변화와 재해 예방/감소 능력을 효과적으로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펑윈2호 F위성은 02번째 위성의 성공경험을 바탕으로 설계수명을 3년에서 4년으로 연장했으며, 누설 방사를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고, 관측 정밀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한편 특정지역에 대한 더욱 활성화된 고주파수 관측능력을 지니고 있어 중국의 강한 대류(Strong convective)를 비롯한 짧은 일기예측능력의 제고에 대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펑윈2호 기상위성은 중국의 1세대 고정기상위성이다. 그 중 F위성은 펑윈2호 3번째 공정의 첫 번째 위성이자, 중국의 4번째 업무형 고정기상위성이기도 하다. 이 위성은 2012년 1월 13일 오전 8시 56분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의 발사에 성공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2/8/262153.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