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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우주분야 첫 해외 텔레포트 정초식 거행
  • 등록일20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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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 우주분야에서 첫 번째 자체사용권을 확보하고 있는 스리랑카 캔디지역 텔레포트(teleport)는 프로젝트 조인식과 정초식을 가지고, 중국 우주자원의 국제화와 ‘우주-지구 일체화’ 서비스의 ‘해외진출’을 실현했다.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산하 중국창청공업집단유한공사(창청공사), 중국위성통신집단유한공사(중국위통공사) 신눠(鑫诺)위성통신공사와 스리랑카 Supremesat위성공사는 스리랑카에서 거행된 조인식과 정초식에 참여했다.

이번 계약 체결은 중국과 스리랑카 양국의 방위산업 협력이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캔디(스리랑카의 주요문화도시중 하나, Candy) 텔레포트는 캔디의 오래된 도시와 11km 떨어진 산업단지 내에 위치해있으며, 부지는 120무(1무는 약 667평방미터)이다. 동경 5도에서 130도 사이의 모든 동기궤도위성 관측이 가능하며, 강한 다중위성 서비스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2013년에 중싱(中星)11호 통신위성과 같은 시기에 운영이 시작될 것으로 예정하고 있다.

텔레포트는 개통 후 중국을 위해 북두 글로벌항법시스템 모니터링과 해양기상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스리랑카 Supremesat위성공사도 텔레포트를 통해 스리랑카 내 고객을 위해 DTH TV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전망된다.

텔레포트 구축 계약서는 창청공사 위성응용부문이 2012년 2월에 설립 이후 체결된 첫 번째 해외 주요 공정 건설 계약서이다.

한편 스리랑카 Supremesat위성공사와 중국위통공사의 중싱12호 전송기 완전수명 임대프로젝트 계약 관련 담판 역시 중요한 진전을 이룩했다. 양측은 기술담판을 수행하고 MOU 체결을 수행했는데, 위성 발사 전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출처 : http://www.space.cetin.net.cn/index.asp?modelname=new%5Fspace%2Fnews%5Fnr&FractionNo=&titleno=XWEN0000&recno=85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