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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항법위성 2개 동시발사 성공, 시스템 2012년 말 본격 운영
  • 등록일2012.09.19
  • 조회수142


□ 두 개 북두항법위성 동시 발사

2012년 9월 19일 3시 10분, 중국은 시창위성발사센터에서 창정3B로켓으로 14번째와 15번째 북두항법위성을 예정된 궤도로 동시에 쏘아 올렸다.

이는 중국에서 두 번째로 “한 개 로켓에 두 개의 위성”의 방식으로 북두항법위성을 발사한 것이며 올해 북두항법시스템의 네트워크 구축에서 3번째 발사이기도 하다. 이번 북두항법위성의 발사는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의 급속한 네트워크 구축 기술이 성숙해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에 발사한 북두항법위성과 창정3B로켓은 각각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산하 중국우주기술연구원과 중국로켓기술연구원이 연구개발했다.

□ 북두항법시스템, 2012년 말 본격 운영

중국의 북두항법시스템은 2012년 말 본격 운영에 투입되어 아시아지역을 위해 24시간 지속적으로 위치추적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1년 12월 27일부터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은 중국 및 주변지역을 위해 지속적인 내비게이션 위치추적과 타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은 본격 운영에 투입된 후, 코드파일을 대외에 공개하는데, 이는 해외기업이 북두위성항법산업에 개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현재 글로벌 주요 GPS 칩 제조업체는 모두 북두항법산업에 진입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제품과 서비스보다 칩 생산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왜냐 하면 해외기업의 규모가 크기 때문에 해외기업이 중국시장에 진출하기만 하면 중국은 위성만 있고 칩이 없는 국면에 처할 수 있다. 이에 중국은 대응책을 마련했다.

중국은 2012말 전으로 아시아태평양지역 서비스를 위해 항법위성을 여러 개 더 발사할 예정이다.

시스템의 전체적인 계획에 따라 2012년 북두위성항법시스템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위치추적, 내비게이션, 타임, 단문 메시지 통신 서비스능력을 갖추고, 2020년 전 세계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2-09/19/content_52040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