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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저우 10호 우주인의 첫 우주강의
  • 등록일2013.06.20
  • 조회수182


중국 최초의 우주강의가 2013년 6월 20일 오전에 진행되었다. 선저우 10호 우주인은 톈궁 1호에서 무중력 상태에서의 물리적 현상을 보여주었다.

우주강의는 여성 우주인 왕야핑(王亚平)이 진행하였고, 녜하이성(聶海勝)이 강의를 도와주었으며 장샤오광(張曉光)이 촬영하였다.

40분간의 강의를 통해 우주인은 품질 측정, 단진자 운동, 자이로토닉 운동, 수막과 수구 등 5개의 기초물리학 실험을 진행하고, 무중력 상태에서의 물체 운동의 특성, 액체 표면장력의 특성을 비롯한 물리적 현상을 보여주었다. 또한 실험 배후의 물리적 원리를 해석하고, 영상 통화로 지상 교실의 교사 및 학생들과 교류하기도 했다.

지구에 있는 지상 교실은 베이징시 하이뎬(海淀)구에 위치한 중국인민대학 부속중학교에 개설되었다. 소수민족학생, 이주 근로자 자녀 및 홍콩/마카오/대만지역 학생대표를 포함한 330명의 초중고교생들이 지상교실활동에 참여했으며, 중국 전역 8만 개 초중고교 6,000만명의 학생과 교사가 TV 생방송을 시청했다.

이번 우주강의활동은 중국유인우주선공정사무실, 교육부, 중국과학기술협회가 주관했다. 관계 전문가는 우주강의활동이 중국 유인 우주비행에서 최초로 펼쳐진 교육유형의 응용성 임무로서 유인우주선공정이 국민교육을 위해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념을 구현했으며, 광범위한 청소년들의 과학 숭상, 우주 열애, 미지 탐험의 열정과 꿈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pecial/content/2013-06/20/content_61578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