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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탐사선 창어 3호 달밤 생존기술 획기적 성과
  • 등록일2014.01.14
  • 조회수125


2014년 1월 12일 8시 21분에 달탐사선 창어 3호가 태양 빛을 받고 자체적으로 깨어났다. 이에 앞서 옥토끼호 달 탐사차량이 11일 5시 9분에 자체적으로 깨어났다. 이 두 개 달 탐사장치가 14일이라는 첫 달밤의 극히 낮은 온도를 안전하게 이겨냄으로써 중국은 탐사선의 달 생존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베이징우주비행통제센터 전문가의 소개에 의하면, 달밤에 창어와 옥토끼는 모두 전원을 끄고 지상과의 연계를 중단하고, 태양이 뜨면 태양전지 어레이로 전력이 공급되어 잠에서 깨어나 예정된 프로세스대로 일부 핵심장비를 작동시켜 지상과의 통신연계를 회복하고 정상 작동상태에 진입한다.

창어가 옥토끼보다 늦게 깨어난 이유에 대해 국방과학기술공업국이 해석한 데 의하면, 달밤이 오기 전의 반 개월 전에 연구자는 일부러 옥토끼의 태양전지 어레이를 서로 다른 각도로 설정했다. 태양이 떠오르면 빛이 먼저 옥토끼의 태양전지 어레이에 조사되고 나서 착륙선의 태양전지 어레이에 조사되어 옥토끼가 먼저 충전되어 깨어난다.

현재 창어와 옥토끼는 작동상태가 정상이며 지상 관측소와 통제센터 데이터 수신 및 처리가 정상이다. 창어는 과학탐사단계에 돌입했으며, 연구자도 창어가 획득한 공정과 과학 데이터에 대한 관련 연구를 추진 중이다.

옥토끼도 전면적인 과학탐사단계에 돌입할 예정이다. 창어와 옥토끼가 탑재한 페이로드는 시분할 과학탐사를 전개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houye/guonei/201401/t20140113_625235.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