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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어의 아버지’ 어우양즈위안, 6년 후 화성 상륙 계획 발표
  • 등록일2014.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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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3일에 제22기 국제천문관학회(IPS) 대회 개막식에서 ‘창어의 아버지’로 불리는 어우양즈위안(欧阳自远) 중국 달탐사공정 수석과학자는 중국이 조만간 화성 탐사와 태양계 탐사를 진행하고, 2020년에 화성에 착륙하며, 2030년에 화성 샘플을 가지고 지구로 귀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화성 탐사

화성탐사 임무는 화성의 과거와 현재에 생명이 존재하는지, 화성의 생명존재 여건과 환경 그리고 생명의 기원과 지구 외 생명의 탐사를 포함한 생명활동 정보를 모색하는 것이다.

화성 연구범위는 ① 화성의 자기권, 전리층과 대기권 탐사, ② 화성의 지형 특징과 구역 분할, 화성 표면물질 구성과 분포, 지질특징과 구조 구획 등 환경과학 연구, ③ 화성의 내부구조와 성분, 화성의 기원과 진화 연구 등이 포함된다.

화성탐사는 궤도선과 화성탐사차량의 결합방식을 적용하여 2020년에 화성에 착륙시켜 순시하고 2030년에는 화성의 샘플을 가지고 지구로 귀환한다.

▢ 태양계 탐사

중국은 이미 태양계 탐사방안을 제정하였으며, 탐사목표의 하나는 태양계에서 생명의 정보를 모색하고, 또한 지구형 행성 비교를 진행하여 태양계의 기원, 형성과 진화를 연구하는 것이다. 중국은 향후 지구가 직면한 2대 주요위협인 태양의 폭발과 소행성의 충격 가능성에 대해 관측할 계획이다. 최초의 소행성 탐사임무는 지구에 잠재적 위험이 있는 근지구 소행성 3개를 탐사하는 것이다.

한편, 중국은 지구 외 자원, 에너지 및 환경의 이용전망을 파악하여 다른 하나의 지구를 만들 가능성을 탐색할 계획이다.

이밖에 중국은 태양 활동을 탐사하고, 위성 어레이를 구성하여 태양에 대해 모니터링을 진행해 태양 플레어와 코로나 물질 방출에서 에너지 저장과 방출 메커니즘을 규명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활동의 근지구 공간환경에 대한 재해성 영향을 모색하고 심우주 탐사선 어레이를 통해 태양에 대한 대규격 전파간섭 이미지 관측을 진행하며, 다중밴드와 결합하여 태양과 공간환경 탐사를 진행하고, 태양 폭발의 행성간 공간에서의 전파와 진화를 추적하여 태양 폭발의 근지구 공간환경에 대한 영향을 모색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www.chinaequip.gov.cn/2014-06/24/c_133431800.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