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제5연구원, 신형 우주선 “엔진” 개발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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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1월 2일에 중국항천과기집단공사 제5연구원에서 자체로 연구 제작한 전기추진시스템은 실험 과정에서 운행 6,000시간, 스위치 온오프 3,000회의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위성이 궤도에서 15년간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는 중국의 전기추진시스템이 선진국 수준에 이르렀으며 공학응용단계에 진입하여 통신위성 플랫폼, 고궤도 원격탐사플랫폼, 저궤도 별자리 및 심우주 탐사선의 발전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제510연구소 소장이자 전기추진시스템 프로젝트 총책임자인 장웨이원(張偉文)은 2013년 12월 25일에서 제501연구소에서 정식 가동된 지상 전기추진시스템의 장수명 실험이 중국의 전기추진시스템을 위성에 정식 응용하는 결정적인 실험이라고 밝혔다. 자동차의 엔진과 마찬가지로 전기추진시스템은 우주선에서의 핵심 부분이다. 화학연료에서 배출되는 뜨거운 기체로 우주선을 추진하는 방법과 비교했을 때, 대전입자 또는 이온을 분출하는 새로운 기법의 전기추진기술은 추진제 연료 사용량을 대폭 줄일 수 있으며 위치 측정을 더욱 정확히 할 수 있는 등 장점이 있다. 전기추진시스템은 위성과 탐사선의 줄어든 연료 탑재 공간에 더욱 많은 페이로드를 탑재할 수 있게 하여 최대의 경제적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 중국의 둥팡훙(東方紅) 4호 통신위성 플랫폼을 사례로 봤을 때 해당 위성에는 1,400L짜리 화학연료 박스 2개가 탑재되었는데 만약 전기추진시스템을 장착하였다면 80%의 연료를 절약할 수 있다. 동시에 해당 위성의 크기도 기존의 4.8톤에서 1.9톤으로 줄일 수 있다. 심우주 탐측을 위한 인류의 꿈은 무한하다. 더욱 먼 화성, 소행성, 은하계로의 진출에 있어서 전기추진시스템은 필연적인 선택이다. 화학 연료의 추진력은 매우 크다. 하지만 우주공간에 진입한 위성은 마이크로중력 상태에 처해 있으므로 마이크로 추진력으로도 충분하다. 추진력이 상대적으로 작은 전기추진시스템은 정확한 위치결정과 제어의 두 가지 요구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다. 2015년 말에 전기추진시스템을 탑재한 중국 신형 통신위성이 정식 발사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제510연구소에서 제작한 전기추진시스템은 중국의 우주선에 전면적으로 응용될 전망이다. 이는 중국의 통신위성 플랫폼, 심우주 탐사선, 중력장 측정 위성 등 전체적인 기술 수준과 성능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 상업 위성의 국제시장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01/03/content_288703.htm?div=-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