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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탑재능력을 갖춘 창정5호 로켓 핵심 동력시스템 시운전
  • 등록일2015.02.27
  • 조회수70


중국 최대 탑재능력을 갖춘 창정5호(長征五號) 운반로켓의 핵심 동력시스템을 2015년 2월 9일 16시 베이징(北京)에서 성공적으로 시운전했다. 이번 시운전은 창정5호 운반로켓 연구제작 과정에서 중요한 상징적 의의가 있는 지면 테스트 중 하나이며 지금까지 중국에서 진행한 최대규모 및 최장기간의 시스템 수준(system level) 동력 시운전이다. 이는 해당 프로젝트에서 중대한 진전을 이룩하였음을 상징한다.

창정5호 운반로켓은 후속적인 달 탐사 공정 3기와 유인 우주정거장 발사에 쓰이게 된다. 현재 샘플 연구제작 단계로 진입하였으며 2016년, 새로 건설한 하이난(海南) 발사 센터에서 첫 발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운전에서 사용한 창정5호 운반로켓의 핵심 동력시스템의 직경은 5미터, 길이는 약 33미터에 달하며 무독성, 무오염의 액체산소와 액체수소를 추진제로 사용하였다. 점화 후, 로켓의 핵심 시스템은 안정적으로 작동되었고 엔진은 예정된 프로세스에 따라 정상적으로 전원을 껐으며 예상 목표에 도달하였다.

핵심 동력시스템의 시운전은 제품을 비행 상태에 따라 로켓 동력시스템 시험대에 묶어 고정시킨 후 점화 테스트 하였다. 주로 새로운 설계 방안의 정확성과 작동 협조성, 안정성에 대해 대조하고 검증하였으며 로켓의 파워, 열 등 환경 데이터의 분포 상황을 파악하였다.

창정5호 운반로켓 프로젝트는 중국 중대 우주 과학기술 프로젝트이다. 2006년 국무원에서 프로젝트 입안을 비준하였으며 국방과기공업국(國防科技工業局)에서 책임지고 실행하며 항천과기그룹(航天科技集團)에서 전체 연구제작을 담당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보편화, 결합화, 계열화” 설계 사상을 견지하고 “무독성, 무오염, 고 확실성, 강한 적응성, 우수한 안전성”을 목표로, 새로 연구한 액체 로켓 엔진 및 관련 모듈과 결합하여 중국 우주항공 액체 로켓의 동력기술 발전을 향상시킬 수 있으며 무독성, 무오염의 중국 차세대 운반로켓의 계열화 발전을 이끌어 중국 운반로켓 능력 분포의 보완에 유력한 보장을 제공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02/10/content_292862.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