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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정물리연구원, 사용후핵연료 저장의 새로운 공법 개발
  • 등록일2015.03.02
  • 조회수132
중국공정물리연구원 핵물리·화학연구소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중성자 차폐(Neutron shielding)용 알루미늄 베이스 탄화붕소 복합재료 제조기법”이 해당 부문의 평가검수과정을 통과하였다. 해당 공법으로 제조한 새로운 복합재료는 가압 수형 원자로(Pressurized water reactor, PWR)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fuel rod pool), 사용후 핵연료의 건식 저장 및 수송 등 국방·군사 원자력공학, 거대 과학장치 등 분야에 널리 응용할 수 있다.

연구팀은 새로운 재료의 제조를 위한 고에너지 볼밀링(High energy ball milling), 분체 제조(Powder making), 성형(formation), 소결(Sintering), 압축, 압연(Rolling process), 표면처리 등 기법에서 완벽한 체계를 구축하였고,복합재료 내 탄화붕소의 고함량화, 고밀화(Densification)와 우수한 균일성을 실현하였으며, 중국 내에서 경험에 의하여 탄화붕소 복합재료의 조사(Irradiation) 성능을 가속화하는 실험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 데이터에 따르면, 새로운 복합재료인 탄화붕소의 분포의 균일성, 역학, 열물성(themophysical property) 열중성자 흡수(absorption of thermal neutron), 방사선 저항력(radiation resistance), 내식성(Corrosion resistance) 등 성능은 국외의 유사제품의 수준에 도달 혹은 초월하여 기존의 원자력발전소 사용후 핵연료 저장조는 60년 동안 방사선에 대한 저항을 이겨낼 수 있다. 또한 이 기법은 우수한 안정성 및 증폭성을 가지고 있어 해당 재료의 산업화에 양호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원자로 사용후 핵연료 저장에서의 선진국의 독점을 타파한 선두적인 성과인 “중성자 차폐용 알루미늄 베이스 탄화붕소 복합재료 제조기법”은 현재 중국공정물리연구원 핵물리·화학연구소와 안후이잉류기전그룹(安徽應流機電集團)이 협력하여 산업화를 진행중이다. 생산라인의 디자인, 핵심적 장비의 구입, 생산 라인의 건설을 가속화하여 제3세대 원자력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하고, 원자로 건설 원가를 낮추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02/25/content_293770.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