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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롄이공대학교 왕정슝연구팀, 자체 개발 3차원 자기유체 모델로 중요 성과 획득
  • 등록일2015.05.26
  • 조회수152


최근, 다롄이공대학교 왕정슝(王正汹) 연구팀은 자체 개발한 대형 3차원 자기유체 모델을 이용하여 자기밀폐 제어핵융합 연구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어 실험 현상을 해석하고 자기유체 불안정성을 예측·제어하는데 중요한 이론적 근거를 제공하였다. 해당 성과는 중국 최초로 “Nuclear Fusion” 저널의 표지 페이지에 발표되었다.

무궁무진한 친환경 에너지를 공급하며 ‘인공태양’으로도 불리는 자기밀폐 핵융합 장치의 정상상태 운행은 자기밀폐 열핵융합을 실현하는 전제 조건이다. 이 중, 자기유체의 불안정성은 섭씨 1억 도를 초월하는 플라즈마 구속 수준의 제고를 제약하며 최악의 경우 고온 플라즈마 체계의 붕괴를 초래하여 인공태양의 안전·안정 운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고수준 핵융합 실험 방안의 반자기전단배위(Anti magnetic shear configuration)를 고려하여 신고전적인 찢어짐모드(Neoclassical tearing mode, NTM)의 불안정성에 대한 대규모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를 통해 비선형 NTM 모드 촉발과 동시에 빠르게 일어나는 폭발 현상을 발견하였다. 해당 성과는 공명 표면(Resonance surface)과 자기섬(Magnetic island)이 자기축(Magnetic axis)으로 이동하는 물리 과정을 현실성 있게 예측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관되는 물리 메커니즘을 체계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

현재 운행중인 핵분열 원자로에 비해 핵융합 원자로는 지구상에 원료 저장량이 풍부하고 방사성 오염이 없는 등 장점이 있어 중국, 유럽, 미국, 러시아, 일본, 한국, 인도는 국제열핵융합실험로(ITER) 계획을 국제 다자협력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5/5/319108.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