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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핵공업건설집단공사, 4세대 원전 핵심기술 확보
  • 등록일2015.06.01
  • 조회수151


최근, 중국핵공업건설집단공사(CNEC)가 장시성 루이진(江西瑞金)에 건설 예정인 60만 KW 상용화 고온가스냉각형원자로(고온로, HTGR) 사업타당성연구보고가 전문가 심사를 통과하여 중국 최초의 고온로 프로젝트 상용화 추진에 든든한 기초를 마련하였다. 1기 프로젝트 2대의 원전 발전기 세트는 국가 승인과 국가핵안전국(NNSA)의 건설허가증을 획득한 후 2017년에 시공에 착수하여 중국공산당 창건 100주년인 2021년에 전력을 공급할 예정이다.

4세대 원전기술인 고온로는 자체의 고유안전성으로 하여 어떤 상황에서도 원자로 노심 용융 사고나 대량 방사성 방출 사고가 발생하지 않으며 인류 건강과 환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해당 기술에서 중국은 완전한 자체 지적재산권을 확보하였고 연구개발, 설계, 제조, 건설, 운영의 모든 기술을 독자적으로 보유하였으며 자주적 혁신을 통해 국제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고온로는 다중 모듈 조합 방식을 통하여 20만, 40만, 60만, 80만, 100만 KW 등 다양한 용량의 원자력 발전기 세트를 건설할 수 있는데 전력 소모가 집중된 지역이나 중소형 전력망을 가진 지역에 적합하며 특히 ‘일대일로(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연결 국가와 지역에 알맞다. 또한 완전한 자주적 지적재산권을 갖고 있는데다 설비 국산화율이 높고 고유안전성을 보유하고 있어 ‘크리에이티드인 차이나’ 원전 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에서 우선시하는 원자로 종류로 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www.chinaequip.gov.cn/2015-05/27/c_134273407.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