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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GPS 정밀도 수준을 cm급으로 위치 확인
  • 등록일2015.06.24
  • 조회수186


2015년 6월 15일, 중국 최초 초정밀 GPS 보정시스템(SBAS) ‘중국 정밀도(中国精度)’가 본격 가동되어 정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로써 중국 베이더우 위성 가입자가 기지국 가설없이도 전지역 어디에서나 cm급의 초정밀 위치확인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베이더우 위성 항법 보정시스템은 위성 시스템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써 베이더우 항법 시스템을 토대로 더 정확한 위치 정보를 확보할 수 있다. 현재 중국내 초정밀 위치확인 서비스 가입자는 대부분 외국 상용 SBAS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대량의 서비스 비용을 지불하는 동시에 정보 안전이 보장되지 않고 있다.

'중국 정밀도'는 중국 기업이 최초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자체 통제 가능한 SBAS로써 자주적 지적재산권 및 통제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위성항법의 정밀도, 이용도 및 완전성 면에서의 오류를 보완하였으며 또한 국가지리공간정보의 안전성 및 자주권을 확보하였다.

더 많은 분야에서의 응용을 활성화하고 초정밀도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중국 정밀도’는 개방적인 상업 모드를 채택하였으며 또한 비용을 시장가격의 절반으로 줄일 뿐만 아니라 수익을 나누는 등 다중 모드로 기업을 참여하도록 함으로써 ‘윈-윈(win-win)’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였다.

‘중국 정밀도’는 2013년 말 처음으로 제안된 후, 기존의 계획보다 일년 반 앞당겨 완성됐고 향후 글로벌 가입자에게 서브미터급, 데시미터급, 센치미터급 등 3가지 정밀도 등급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2015/0616/c1007-2716221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