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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2호" 원격탐사 위성 성좌 발사 성공
  • 등록일2015.07.20
  • 조회수78


2015년 7월 11일 0시 28분, 3개의 고해상도 위성으로 구성된 “베이징2호(北京二號)” 원격탐사 위성 성좌(星座)(DMC3)가 발사되어 성공적으로 예정궤도에 진입하였다.

“베이징2호” 성좌 시스템은 중국이 민용항공 영역에서 허가한 최초의 시장 메커니즘으로 건설하는 원격탐사 위성 프로젝트이며 중국 민용우주공간 인프라 계획에 따른 것이다. 성좌 시스템은 중-영 협력 프로젝트로써 영국 서베이 위성 테크놀러지(Surrey Satellite Technology Ltd, SSTL)회사에서 위성의 연구와 개발을 담당하고 중국 21세기공간기술응용주식유한회사에서 성좌가 궤도에서의 임무 측정과 조절, 위성 데이터 접수 등 운행 메커니즘을 담당하였으며 동시에 데이터 제품의 생산을 조직하고 지상관측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은 “베이징2호”에 대하여 100% 이미징 능력과 모든 원격탐사 데이터 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위성은 1~2일 내에 중국 및 전세계 임의 지점을 중복 관측할 수 있고 공간과 시간 해상도가 최적화 조합된 자체 원격탐사 위성 데이터와 공간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베이징2호” 시스템은 1m 전정색(panchromatic) 해상도, 4m 다중분광 해상도를 가진 3개의 광학 원격탐사 위성과 자체 연구개발한 지면 시스템을 포함하며 성좌의 설계 수명은 7년이다. 성좌가 구축된 후, 중국 민용 원격탐사 위성 체계와 자체 원격탐사 데이터 원천을 보완할 수 있으며 전세계 자원환경 조사, 도시계획과 스마트 관리 및 재해 모니터링 등 영역에 응용할 수 있고 중국 내외에서 높은 해상도의 원격탐사 위성 데이터에 대한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

2005년, 중국은 이미 “베이징1호” 미세위성을 발사하였다. “베이징1호”는 과학기술부와 베이징(北京)시 관련 과학기술 계획에서 공동으로 지원하는 주요 과학기술 성과로서 위성의 연구 개발과 발사는 주로 국가 투자에 의존하였으며 후기에는 시장화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토, 생태, 해양 등 주요 영역에 광범위하게 응용되어 중국 토지 조사 등 400개 프로젝트에 원격탐사 데이터를 제공하였다.

“베이징1호”의 수명은 5년이지만 2년을 초과 운행하여 2012년에 퇴역하였다. 2011년, “베이징2호” 원격탐사 미세위성 성좌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가 국가 허가를 받아 정식 연구 개발에 돌입하였다. “베이징2호”는 투자에서 운영까지 모두 상업적으로 운행되고 있다. 본 프로젝트의 실시는 사회 역량이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에 참여하는 것을 추동할 뿐만 아니라 중국 원격탐사 위성의 상업화 응용과 국제적 응용 및 보급을 촉진할 것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15-07/12/content_309802.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