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창위성발사센터, 4번째 차세대 베이더우 항법위성 발사 성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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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년 9월 30일 오전 7시 13분, 중국 시창위성발사센터(西昌衛星發射中心)에서 창정3호 을(長征三號乙) 운반로켓으로 차세대 베이더우 항법위성(北斗導航衛星)을 발사하는데 성공하였다. 이번에 발사된 위성과 운반로켓은 각각 중국항천과기집단회사(中國航太科技集團公司) 산하의 중국공간기술연구원(中國空間技術研究院)과 중국운반로켓기술연구원(中國運載火箭技術研究院)에서 연구개발한 것이며, 이는 창정 계열 운반로켓의 제212번째 비행이다. 해당 위성은 중국의 네번째 차세대 베이더우 항법위성이자, 중국에서 발사한 20번째 베이더우 항법위성이며, 지구동기 경사궤도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위성이다. 최초로 수소원자 시계를 탑재한 해당 위성은 궤도에 진입한 후, 위성 탑재용 수소원자 시계, 위성간 링크, 신형 항법신호 체계 등에 관한 검증시험을 수행하고 적시에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이더우 위성의 항법 시스템은 중국에서 자체적으로 구축하고 독립적으로 운행하며, 세계 기타 위성 항법 시스템과 겸용 및 공동 사용할 수 있는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으로서, 세계적 범위에서 전천후로 다양한 사용자를 위하여 정밀도가 높고 신뢰성이 높은 위치 확인, 속도 측정, 시보 업무를 제공할 수 있으며, 또한 짧은 메시지 통신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 베이더우 위성 항법 시스템은 2012년 정식으로 지역 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지속적으로 안정된 운행을 하고 있으며 성능 지표도 안정적으로 향상하고 있다. 시스템의 글로벌 네트워킹 구축 계획에 근거하여, 2018년에 “일대일로” 관련 연결 국가를 위하여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며 2020년에 글로벌 서비스 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5/9/327954.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