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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항천과기집단, 2016년 0.5m급 고해상도를 갖춘 원격탐사 위성 발사 예정
  • 등록일2015.11.11
  • 조회수141


2015년 10월 30일 후베이성 우한(湖北武漢)에서 개최된 중국상업항공고위급포럼에서 중국항천과기집단회사(中國航太科技集團公司)는 2022년에 0.5m급 고해상도를 갖춘 상업 원격탐사 위성 시스템을 완성하고 2016년 말 전에 첫 발사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시스템은 “16+4+4+X”의 형태, 즉 0.5m의 해상도를 갖춘 광학 위성 16개, 하이엔드 광학 위성 4개, 마이크로파 위성 4개와 초분광 영상 등 미소위성 몇 개로 구성될 예정이며, 완성된 후 지구를 매일 5~6차례 중복 관찰할 수 있다.
 
항천과기집단은 이미 위성 제조, 발사 서비스, 위성 운영, 지상 설비 제조와 서비스를 포함한 완전한 산업 사슬을 구축하였으며, 현재까지 통신, 항법, 원격탐사, 과학 실천 등 각 유형의 위성 215개를 연구 개발하고 발사하였는데, 그 중 궤도에서 안정적인 운행을 하고 있는 위성은 122개이다. 창정(長征) 계열의 운반로켓은 이미 215차례의 발사 임무를 완성하였다.

또 상업 위성 제조 측면에서 동3B, 동4 등 플랫폼을 대표로 하는 고궤도 상업 통신 위성, 자원, CAST2000, SAST3000 플랫폼을 대표로 하는 중소형 상업 원격탐사 위성, CAST100 플랫폼을 대표로 하는 나노위성을 개발하였으며, 산업화 설계 요구에 근거하여 20개 위성의 공용 플랫폼 스펙트럼 및 페이로드 제품 계열을 형성하였다. 총 11개 위성 제품이 이미 9개 국가로수출계약을 받았으며, 지상 설비 수출, 주파수/궤도 위치의 협력적 지원, 운영 및 기술 양성 등 일련의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상태이다.

상업 발사 서비스 측면에서, 총 22개 국가의 고객을 위하여 국제 상업 발사를 51번 완성하고 위성을 59개 발사하였다. 현재 창정 계열의 총 7가지 유형의 운반로켓이 상업 발사 서비스와 탑재 발사에 활용되고 있다. 이중 현재 서비스 중인 일반 운반로켓과 신속한 이동식 발사 능력을 갖춘 창정6호와 창정11호 차세대 운반로켓도 포함하고 있어 단일 위성, 다중 위성, 탑재 발사 등 다양한 발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항천과기집단은 향후 상업 통신 위성 시스템, 저궤도 데이터 수집 성좌, 위성 항법 응용 산업, 위성 종합 응용 상업화 등 분야의 적극적인 발전을 도모하고 “일대일로(一帶一路)”전략과 양국/다국 협력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전세계에 위성수출, 발사, 기술이전 및 양성, 데이터 수출, 지상기지 건설, 항법 응용 등 일련의 상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2015/1101/c1007-2776248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