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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유인탑승용 드론 비행 개발
  • 등록일2016.01.27
  • 조회수598


2016년 1월 6일, 광저우이항스마트기술유한회사(广州亿航智能技术有限公司)는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16)에서 사람을 태우고 전천후 비행을 할 수 있는 세계 최초 유인 드론 “이항(亿航, Ehang) 184”를 발표하였다. 유인 드론의 외관은 헬기와 흡사하고 조종사가 없이 완전 자율 비행을 할 수 있다.

“이항 184”의 184는 1명이 탑승할 수 있고 8개의 프로펠러와 4개의 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탑승자는 드론에 설치된 태블릿에 비행계획을 입력하고 이륙 명령만 내리면 자율적으로 비행하여 목적지에 착륙한다. “Ehang 184”는 여러 세트의 독립적 비행 제어 시스템을 사용하여 자동 항법을 구현하고 비행 도중에는 여러 센서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비행경로를 다시 계획하여 탑승자가 가장 빠르고 안전하게 목적지에 착륙하도록 한다.

“이항 184”는 높이 1.5m, 무게 200kg이고 정격하중은 100kg이며 비행 고도는 300m~500m이고 평균 비행 속도는 100km/h이다. 해당 드론은 순수 전기 구동을 사용하고 배터리 충전 시간은 2시간이며 23분간 비행할 수 있다. 또한, 뇌우 방지 처리를 하여 전천후 비행을 할 수 있다. 비행과정에서는 지휘 관제 센터의 실시간 지휘를 받으며 극단적 날씨에는 비행을 금지하도록 하였다.

“이항 184”는 수직으로 이착륙하기에 활주로 등이 필요 없고 접이식으로 설계되어 항공기 및 기타 공중 교통 도구를 일상생활에서 응용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였다.

안전 방면에서 볼 때, “Ehang 184”는 순수 전기 구동을 동력으로 하기에 엔진이 꺼지면서 조성하는 위험이 없고 모든 비행 부품에 대해 풀백업하여 임의의 부품이 고장 나도 정상적인 비행을 보장할 수 있다. 또한, 드론이 조류 등 물체와 충돌하여 일정한 손상을 초래할 때 내부 시스템은 손상 정도를 자율적으로 평가하고 비행 여부를 결정하며 긴급 상황에서 비행을 멈추고 공중 선회하여 착륙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감독 관리 방면에서 볼 때, “이항 184”는 과학 기술 분야의 새로운 영역으로서 관련 규정과 기구는 개선할 필요가 있다. 현재 광저우이항스마트기술유한회사는 전 세계의 정부기구와 긴밀히 협력하여 미래의 공중 교통 질서의 규범화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항 184”는 광저우이항스마트기술유한회사에서 독자적으로 연구 개발하였고 가격은 20~3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1/2016/0108/c1007-280289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