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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부탐사 핵심계측기 개발의 획기적 진전
  • 등록일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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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5일 베이징에서 열린 ‘심부탐사기술과 실험연구 전문프로젝트’ 2011년도 성과보고 교류회에 의하면, 중국의 심부탐사 핵심계측기장비 자체 연구개발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전문프로젝트 수석과학자 둥수원(董树文) 중국지질과학원 부원장의 소개에 의하면, 중국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지진탐사시스템과 전자기탐사시스템은 핵심기술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자기 코어 재료와 저주파수의 미약한 신호 검사측정 등 자기센서의 핵심기술을 장악했으며, 유도성 광대역 자기센서 시제품을 개발했다. 성능지표는 해외 동종제품에 해당된다.

과제팀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무인기 공중자기 탐사시스템은 저자성 무인기 제작, 고신뢰성 자동운전 네비게이터 연구개발, 헬륨광학 펌프(Helium optically-pumped) 항공자력계와 초전도 항공자력계에 적용되는 데이터 전처리시스템 개발에서 모두 단계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과제팀이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및 생산한 중국의 첫 1만m급 대륙과학시추기는 선진국 수준이다. 2월 말 이 시추기는 다칭(大庆)유전에 운반될 예정이며, 국제대륙과학시추프로그램(ICDP)과 함께 중국 지질조사국과 국가 심부탐사기술 및 실험연구 전문프로젝트가 공동 지원하는 숭랴오(松辽)분지의 과학시추 2호갱에 투입되어 깊이 6,600m의 시추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프로젝트는 심부탐사 핵심계측기장비의 자체 연구개발에 3억 위안을 투입하고, 예정된 기일 안에 해외가 장기간 첨단장비를 독점하던 구도를 타개했다. 취지는 후속 국가지각탐사공정의 입안 신청과 본격 실시를 지원하는 것이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2/2/254460.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