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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광산 무인 전기기관차로 효율적 안전운송 실현
  • 등록일2013.03.26
  • 조회수109
중국언페이(恩菲)공정기술유한공사가 연구개발한 ‘지하광산 무인 전기기관차 운송기술’이 최근 산업화 운영에 정식 투입되어 중국, 나아가 아시아에서 관련 기술을 유일하게 확보하였다. 중국공정원 위룬창(于润沧) 원사는 지하광산 무인 전기기관차 운송시스템 기술의 획기적인 성과가 중국이 지하 무인 채광으로 진전한 첫 행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내 대다수 광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운송장비는 모두 운전자가 조종해야 하기 때문에 근무조건, 안보, 운송효율 면에서 큰 제한을 받고 있다. 무인 전기기관차 개발로 인해 광산의 광석운송 자동화 수준을 크게 향상시키고, 운송능력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광산 운송과정에서의 인명사망 근절을 확보했다.

과제 책임자 바이광후이(白光辉)의 소개에 의하면, 퉁링둥과(铜陵冬瓜)산 동광의 지하 875m 깊이에서 동 기술을 적용한 후, 운송시스템의 인원이 기존의 40명에서 8명으로 줄었고, 운송효율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생산비도 낮추었다.

지하광산 무인 전기기관차 운송시스템은 지능형 무인조종 주파수변조(FM) 전기기관차시스템, 갱도 이동 무선통신시스템, 전기기관차 자동 디스패칭, 보호 및 모니터링 시스템, 전기기관차 운송 및 전력공급 관제시스템 등 4개 부분으로 구성된다. 전기기관차 견인 열차는 운행과정에서 원격조종으로 광물하역과 자동운행이 가능하다. 운행상태는 무선통신으로 통제실에 실시간 제공하며, 필요 시 원격으로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다.  

기관차는 무인상태에서 집중 제어실의 명령에 따라 사전에 설정한 프로세스대로 순환 운행이 가능하다. 운행 중에 고장이 발생할 경우 자체 진단이 가능하며, 진단신호는 제어실의 스크린에 나타나 필요한 인공처리를 할 것을 알려준다.

원격조종과 자동화 광물채굴은 현대광업의 발전추세이며, 지하광산 무인 전기기관차 운송시스템은 중요한 분야이다. 이번 산업화 운영에 성공한 지하광산 무인 전기기관차는 선진국 수준이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kjrb/content/2013-03/26/content_58650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