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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강도 유기섬유 산업화 실현
  • 등록일201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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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완전히 독자적 지적재산권을 지닌 50톤의 방향족 헤테로 폴리아미드섬유(일명 F-12고강도 유기섬유) 산업화를 실현하였다. 2013년 7월 26일 전국에서 온 전문가들은 내몽고 훅호트시(呼和浩特)에서 열린 기술검정회의에서 기술수준이 전반적으로 선진국 수준에 도달하였다고 평가하였다.

방향족 폴리아미드 섬유(헤테로구조는 성능이 더욱 우수함)는 세계 3대 고성능 섬유 중의 하나로서 매우 중요한 전략물자에 속하며, 국방, 항공, 우주 및 민용 분야에서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러시아 등 소수국가에서만 산업화 생산이 가능하다.

중국 항천과공그룹 제6연구원 제46연구소(中国航天科工六院46所)는 1994년부터 F-12 고강도 유기섬유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였고, 중국 최초로 섬유용 핵심 원자재-특수 제3 단량체의 합성을 해결하였으며, 연간 50톤 규모의 F-12 고강도 유기섬유의 저온 중합, 혼합, 여과, 탈기, 습식 방사, 진공 열처리, 동적 thermal drafting과 용제 회수 등을 포함한 부대공정기술 및 장비를 개발하였다.

연구팀은 반응속도 제어 및 반응과정의 열발산, 균일한 열·물질전달 등의 기술난제를 해결하였고, 5(혹은6)-amino- -2-(4-amino) Phenylimidazole, p-phenylenediamine, paraphthaloyl chloride 3개 단량체의 일정 조건에서 5000리터 용액의 중합을 실현하였다. 방적기에 대한 창의적인 설계를 통해 단일(single)라인 16 스피닝 습식 방적기 집약화 조작을 실현하였다.

F-12 고강도 유기섬유 산업화 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규격의 제품을 개발하였는데, 생산한 제품 성능은 해외 동종 섬유와 상당한 수준이다. 연구팀은 중국 최초로 가장 미세한 23 Tex 규격의 방향족 헤테로 섬유를 개발하였는데, 그 섬유강도는 4.5~5.0GPa, 탄성계수가 110~150GPa, 신장율이 2.5%~3.5%에 달하였다.

연구팀은 특수 spinning jet 변량설계와 방적 후 처리공정설계를 통해 성능이 안정된 단일라인 밀도가 1.1 ~ 1.4 tex에 달하는 F-12고강도 유기섬유를 제작하였는데, 섬유강도가 4.0~4.5GPa, 탄성계수가 110~150GPa, 신장율이 2.5%~3.5%에 달하였다.

연간 50톤 규모의 F-12 고강도 유기섬유 생산라인은 2013년 3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연속 110일 동안 안정적으로 가동하였고, 설비 검수 후 2013년 7월 1일부터 또 연속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stdaily/content/2013-07/28/content_628159.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