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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1 조선대국 중국의 조선량 세계 40% 차지
  • 등록일201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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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 통계에 의하면, 현재 중국은 세계 조선량의 40%를 차지하고 세계 제1 조선대국으로 부상했다. 그러나 중국의 조선소가 획득한 수주량은 비즈니스에 운용될 뿐, 첨단수준과 고부가가치 조선업에서 중국의 비교우위가 뚜렷하지 못하다.

2011년 전 세계적으로 16척의 LNG선(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이 건조되어 구매자에게 인도되었는데, 그 중 한국이 13척, 중국은 2척에 불과하다.

중국의 조선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현재 미국 제너럴일렉트릭(GE)은 다롄선박중공업그룹, 영국선급(LLOYD)과 가스터빈 구동 LNG선을 공동 설계 및 개발하고 있다.

동 LNG선은 이중연료엔진 전력추진시스템을 적용하였으며, 가스터빈 온도가 최고로 520℃에 이르기 때문에 방대한 연료 회수가 가능하다. 회수하면서 터빈으로 생산된 증기는 재차 증기터빈 엔진으로 진입해 발전한다.

GE는 가스 동력 LNG선뿐만 아니라 중국 국제 해사 전시회에서 중국의 선박 및 해양공정을 위해 전문적으로 제조한 혁신기술제품들을 전시하였다. 전시품은 동력, 추진, 위치지정 등 3대류 수십종의 제품 또는 모델이 포함된다.

이 밖에 열악한 환경에서도 작업할 수 있는 심해 시추선,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장치를 장착한 채굴선, 천연가스를 수백 미터의 심해에서 사용자에게 직접 수송하는 LNG선 등의 기술혁신은 모두 청정에너지의 한층 더 개발과 이용을 촉진시켰다. 선박산업 기술혁신도 중국의 경제성장에 큰 이익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영국 조선 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Clarkson),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와 GE의 공동연구 결과, 중국이 고부가가치·첨단기술 선박의 세계시장 점유율을 1%만 향상시켜도 2020년에 전반적인 산업의 누계 수입을 400억 달러로 증가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보출처 : http://www.simic.net.cn/news_show.php?id=137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