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과학기술대학, 오일물 혼합물 고효율 분리재료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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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북경과기대학 장쉐지(張學記)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청화대학 화학학부 펑린(馮琳) 교수 연구팀 및 중국과학원 화학연구소와 협력연구를 통해 오일-물 혼합물을 효율적으로 분리할 수 있는 전혀 새로운 기능성 막재료를 개발하였다고 밝혔다. 이 막재료는 몇분만에 오일-물 혼합물 중의 물을 효율적으로 선택 분리할 수 있는데, 분리효율이 99%이상에 달한다. 관련 논문은 “Advanced Materials”에 발표되었다. 최근 원유누출사고가 전 세계적으로 빈발하면서 주변 해양환경과 수생생태계가 심하게 오염되거나 심지어는 파괴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름때 제거에 관한 연구가 인기 연구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대부분의 오일-물 분리재료는 기름때를 오일-물 혼합물에서 분리 혹은 흡착 제거할 수 있으나 이러한 재료는 기름때로 인해 쉽게 막히기 때문에 그 사용횟수와 사용효과가 크게 줄어든다. 이 밖에 또 다른 일종의 “물 제거” 재료는 오일-물 혼합물 중의 물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동시에 기름때로 인한 막재료의 흡착이나 막히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제조과정에서는 복잡한 화학적 수식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복잡한 오일오염환경에서는 안정적이지 못하다. 따라서 새로운 “물제거” 재료를 개발하여 복잡한 환경에서의 사용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시급한 현안이 되었다. 연구팀은 시판되고 있는 니트로섬유소막(nitrocellulose membrane)을 간단한 기계적 천공(mechanical drilling) 가공법으로 마이크로구조 또는 나노동공구조의 오일물 분리막을 제작하여 빠르고도 효율적인 오일-물분리를 실현하였다. 주목할 만한 점이라면 오일-물 혼합물의 분리시간과 효율은 매개변수 조절을 통해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게다가 본 재료는 양호한 환경 수용성과 사용수명이 긴 것이 장점이다. 전통적인 “물제거” 재료와는 달리 이러한 니트로섬유소막의 “물제거” 재료는 제조과정에서 어떠한 화학적 수식과정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양산화 수요도 충족시킬 수도 있어 실제 생활가운데 기름때 처리와 오일-물 분리에 전망이 밝을 것으로 보인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4/5/287188.sht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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