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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경전철 기술 세계 일류수준 도달
  • 등록일201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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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 클랑강 유역 경전철 교통시스템의 한 노선인 Ampang Line(AMP) 연장선(18km)은 철근, 콘크리트와 보조재를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전부 중국에서 수입하였다. 철도 레일은 스촨성 판강(攀钢)에서 수입하고, 핵심기술과 핵심기계는 전부 중국에서 제조한 것이다. 국토면적이 넓은 중국은 10년 미만에 고속철 네트워크를 전국에 구축하였으며, 중국의 경전철 기술은 세계 일류수준이라고 말레이시아 AMP 연장선 프로젝트를 담당한 천징성(陈敬生) 감리사가 밝혔다.

중국난처(南车)아시안제조센터 왕루커(王璐科) 대표는 센터가 말레이시아 AMP 연장선에 사용될 경전철 20대를 제조할 계약을 획득하였으며, 또한 AMP 열차 갱신에 따른 30대의 열차 수주도 획득하였다고 소개했다. 계획대로 최초의 열차는 올해 9월에 말레이시아로 운송될 계획이며, 열차는 목적지를 표시하는 동적 지도, 폐쇄회로TV, LCD 정보화면 등 10개 이상의 기능을 추가할 전망이다. 말레이시아는 기술이 성숙해지고 가격이 합리한 중국의 열차를 우선적으로 선정하였다.

2013년 중국과 말레이시아 양자 간 무역액은 최초로 1천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말레이시아는 일본, 한국 다음인 세 번째로 중국과의 무역액이 1천억 달러를 넘은 아시아 국가이고, 중국-말레이시아 무역액은 중국-아세안 무역액의 1/4에 근접하다.

정보출처 : http://paper.people.com.cn/rmrb/html/2014-06/16/nw.D110000renmr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