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커쉐호",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2019년 서태평양 과학고찰 공유 항해 수행
  • 등록일2019.10.14
  • 조회수131


중국 차세대 원양종합과학탐사선 "커쉐호(科學號)"는 국가자연과학기금위원회 2019년 서태평양 과학고찰 공유 항차를 위해 산둥(山東) 칭다오시(青島市)의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서해안단지 부두에서 출항했다.
중국과학원 해양연구소, 음향학연구소, 중국난하이해양연구소, 심해과학·공정연구소, 광저우(廣州)지구화학연구소 및 중국해양대학, 샤먼(廈門)대학, 화둥(華東)사범대학, 산둥(山東)대학, 중산(中山)대학, 허하이(河海)대학, 톈진(天津)과기대 등 12개 과학연구소 및 대학교의 44명 과학자가 참여한 이번 과학고찰에는 해양물리, 해양생물, 해양화학, 해양지질 등 학과 분야의 40개 항목 국가자연과학기금 프로젝트가 포함된다. 이번 과학고찰은 80일 동안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서태평양 과학고찰은 최초로 서쪽 경계영역에서 중태평양으로 확장했으며 주요 연구 목표는 서태평양 환류와 웜풀(Warm pool) 지역의 멀티스케일 변화 규칙 및 환경효과 연구이다. 또한 최근년래 성공적으로 구축한 서태평양 실시간 과학 관측망의 20여 개 수중/수면 부표에 대하여 업그레이드 및 유지보수함과 아울러 CTD/LADCP, 난류 탐사기, 생물 채집망, 박스형 채니기, 비디오 그래브버킷 등을 이용한 대규모 관측 및 항해 과정에서의 해류/기상 관측을 수행한다.
서태평양은 중국이 근해에서 대양으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해양이며 세계 최대 웜풀, 최대 강도 열대 대류, 최대량 수증기 함량, 가장 풍부한 대륙주변부 물질 진입, 가장 높은 해양생물 다양성, 최대 규모 판 섭입(Plate subduction), 최대 깊이 해구 및 가장 완전한 해구-호상열도-후열도 분지 화산 시스템, 매우 활발한 해저 열수 및 냉천(Cold spring) 활동 등을 보유하고 있기에 지구시스템 과학 및 관련 자원환경 연구를 수행하는 이상적인 해양이다.

정보출처 : http://www.cas.cn/cm/201910/t20191008_4719301.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