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1일 8시 58분, 하얼빈전기그룹이 생산한 바이허탄(白鶴灘) 유우안(右岸)발전소의 14호기가 전력망과의 동기 계통연계를 달성했다. 이는 세계 최초의 백만킬로와트 수력발전소가 본격 계통연계 테스트 단계에 진입했음을 의미한다. 해당 발전기는 일련의 테스트 프로젝트를 수행한 후 72시간 시범운행 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바이허탄의 16대 발전기가 모두 생산에 투입될 경우, 하루의 발전량은 중국 1억인구의 하루 생활용 전기를 공급할 수 있다.

바이허탄 수력발전소는 중국이 "서전동송(西電東送) " 전략을 실행하고 청정 저탄소,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지원성 프로젝트이다. 하얼빈전기그룹은 바이허탄 유우안 발전소의 전부 8대 발전기의 개발 및 제조를 담당하였으며 해당 발전기에는 길고 짧은 블레이드 구조의 러너 등 세계 최첨단의 개발 성과를 혁신적으로 채택했다. 2021년 7월 1일 이전에 첫 가동에 이어2022년 7월에 모든 장치가 발전에 투입될 예정이다.

발전소가 본격 가동되면 싼샤(三峽)발전소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수력발전소가 될 것이며, 창장(長江)강 경제 벨트의 질 높은 발전을 촉진하고 중국의 “탄소 피크 및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6/22/content_470195.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