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長沙)이공대학 Ding Mei(丁美)/Jia Chuankun(賈傳坤) 교수 연구팀은 다수 과학연구진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로 흐름전지 전극재료 대규모 성장 설비를 자체적으로 설계했고 또한 대규모 에너지 저장 바나듐전지 전용 그래핀 복합 전극재료를 개발함으로써 바나듐전지의 출력 밀도, 에너지 효율 및 순환 수명을 뚜렷이 향상시키는 한편 바나듐전지 원가를 효과적으로 낮췄다. 해당 기술은 대규모 에너지 저장 흐름전지의 상업화 전극 개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할 전망이다. 관련 성과는 2021년 6월 7일 중국의 저명학술지 “Nano Research”에 게재되었다.

전극재료는 바나듐전지 출력 모듈의 원가 및 전지 전환효율의 결정적인 요소이다. 해당 유형 전지에 흔히 쓰이는 흑연 펠트 또는 탄소 펠트 전극재료는 비표면적이 낮고 촉매 성능이 미흡한 등 단점이 존재하는데 이는 전지의 출력, 효율 및 사용수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연구팀은 비표면적은 물론 바나듐 이온 산화환원 반응에 대한 촉매 성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최신형의 대형 그래핀 복합 전극을 자체적으로 개발했다. 실험 결과 해당 그래핀 복합 전극을 도입한 바나듐전지의 출력 밀도는 원시적 전극재료에 비해 80% 이상 향상되었을 뿐더러 뛰어난 순환 안정성을 나타냈다. 현재 해당 성과는 특허 기술 이전을 완료하고 상업 응용 인큐베이션 및 파일럿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정보출처 : http://digitalpaper.stdaily.com/http_www.kjrb.com/kjrb/html/2021-06/10/content_469657.htm?div=-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