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유기화학연, "백색 쓰레기"를 청정 디젤로 분해시키는 신기술 구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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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과학원 상하이유기화학연구소 황정(黄正) 프로젝트팀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어바인캠퍼스 관즈빈(管治斌) 프로젝트팀과 협력하여 폴리에틸렌 폐플라스틱 분해 연구에서 중요 성과를 거두었다. 해당 기술은 거의 모든 유형의 폴리에틸렌 뿐만 아니라 상용 등급 폴리에틸렌에 함유된 각종 첨가제까지도 분해할 수 있으며 실생활속 각종 폴리에틸렌 폐플라스틱 분해에 적용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해당 성과는 2016년 6월 18일 온라인판 “Science Advances”에 발표되었다. 폐플라스틱은 분해가 어려워 “백색 쓰레기”로 불린다. 이중 폴리에틸렌은 연간 생산량이 가장 많은 플라스틱 제품으로 기타 유형 폴리올레핀(폴리프로필렌, 폴리스티렌 등)에 비해 분해가 더 어렵다. 현재 매립 또는 연소 방법으로 대부분의 폐플라스틱을 처리하는데 매립 방법은 토지 자원을 소비하고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반면 연소 방법은 탄소 배출을 증가시켜 대기오염을 가중시킨다. 연구팀은 교차 알케인 복분해 촉매 방안에 기반하고 저렴하고 얻기 쉬운 저탄소 알케인을 반응시약 및 용제로 사용하여 폴리에틸렌과의 재조합 반응을 통하여 폴리에틸렌의 분자량과 길이를 효과적으로 줄였다. 반응 시스템에 과량으로 존재하는 저탄소 알케인은 폴리에틸렌과의 재조합 반응에 여러차례 참여하는데 결과적으로 분자량이 몇 만내지 몇 백만에 달하는 폴리에틸렌을 친환경 디젤유로 분해시킨다. 기존의 고온 열분해 방법에 비해 새로운 기법은 반응 조건이 온화하고 생성물에 대한 선택성이 높은 장점을 갖고 있으며 또한 비교적 낮은 온도 조건에서 주로 친환경 디젤유를 생성한다. 생성된 친환경 디젤유는 탄소와 수소 원소만 함유하고 있어 연소시 황과 질소 성분의 오염물질을 생성하지 않는다. 이외 폴리에틸렌왁스는 폴리올레핀 가공 분야의 첨가제로 활용할 수 있다. 해당 기술은 특허를 신청하였고 프로젝트의 단계적 연구성과는 향후 “백색오염”의 자원화 이용 문제 해결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였다. 정보출처 : http://tech.163.com/16/0622/10/BQ5K9BAE00097U81.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