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게시판

게시글 제목, 작성일, 조회수, 내용을 포함합니다.

중국해양대학, “전천후” 태양전지 개발
  • 등록일2017.04.06
  • 조회수145


최근, 중국해양대학 탕췬웨이(唐群委) 연구팀 및 윈난(雲南)사범대학 양페이즈(楊培志) 연구팀은 공동으로 “전천후” 태양전지를 개발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나노 연구 분야의 유명 학술지 “American Chemical Society Nano(ACS Nano)” 및 “Nano Energy”에 게재되었으며 또한 탕췬웨이 연구팀이 초청을 받고 집필한 “전천후 태양전지-주목을 끄는 태양광발전 산업 혁명”이라는 제목의 문장이 유명 학술지 “Chemistry-A European Journal”에 게재되었다.

태양광이 태양전지에 조사되는 과정에서 태양에너지가 전지에 흡수되어 전부 전기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며 오직 일부분의 가시광선만 전기에너지로 전환된다. 이에 대비해 연구팀은 전지에 핵심 재료를 도입함으로써 낮에 태양광이 조사될 때 해당 태양전지의 광전기 전환 효율을 증가시킴과 아울러 흡수되지 않은 가시광선 및 근적외선 에너지를 해당 재료에 저장하여 밤에 단색 가시광선으로 방출되도록 하였다. 해당 과정에서 단색 가시광선은 흡수제에 흡수됨과 아울러 전기에너지로 전환되어 태양전지가 밤낮에도 모두 발전할 수 있게 되었다.

최적화한 “전천후” 태양전지는 태양광 조사시 광전기 전환 효율이 10%이고 밤의 광전기 전환 효율은 25%이상이며 밤에 지속적으로 몇 시간 동안 발전할 수 있다. 해당 연구 성과는 태양전지의 발전 시간을 연장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임의적 시간, 임의적 기후 조건에서 발전할 수 있다. 관련된 성과는 중국의 발명특허를 신청하였다.

2016년 연구팀은 그래핀 재료를 개발하여 태양전지가 최초로 비오는 날에도 발전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되었다. 해당 연구 성과는 “태양광 및 비오는 날씨 조건에서도 발전 가능한 태양전지”라는 제목으로 독일의 유명 학술지 “Angewandte Chemie International Edition”에 게재되었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7/4/372351.s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