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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졸 간접 복사강제력을 최대 0.25~0.39Wm-2 줄이는 방안 제안
  • 등록일2017.11.25
  • 조회수163


최근, 중국과학원 지구환경연구소 류샤오둥(劉曉東) 연구팀은 "아시아 풍진순환 과정과 메커니즘 및 환경효과" 프로젝트 연구에서 구름방울 분포(cloud droplet-size distribution) 이산도(Discrete degree)를 전면적으로 고려한 구름 중 수분의 자동 전환 과정 및 구름방울 유효 반경 매개변수화 방안을 제안하여 최초로 해당 방안과 글로벌 공용기후모델 Community Atmospheric Model 5.1(CAM5.1)의 결합을 달성하였다. 해당 연구 성과는 "Atmospheric chemistry and physics" 저널에 발표되었다.

인위적으로 배출한 에어로졸과 구름 간 상호작용에는 복잡한 비선형 과정이 존재하는데 이는 에어로졸 간접효과의 복사강제력(radiative forcing)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초래한다. 이와 관련한 연구는 줄곧 기후변화 분야의 관심사이자 미해결 문제로 남아있었다. 연구팀은 자체 제안 방안을 CAM51과 결합시킨 후 일련의 민감성 테스트 수행을 통하여 해당 방안은 구름의 복사강제력 특히 구름의 단파 복사강제력을 잘 묘사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또한 에어로졸 간접 복사강제력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뚜렷하게 개선시켜 기후 모델 시뮬레이션과 위성관측 복사강제력 간 차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글로벌 차원에서 에어로졸 간접 복사강제력을 0.10~0.21Wm-2 줄일 수 있다. 북반구에서는 더 뚜렷하게 감소하였는데 무려 0.25~0.39Wm-2 줄었다.

연구팀이 제안한 매개변수화 방안은 공용기후모델의 불확실성을 한층 더 감소시키고 에어로졸 간접 효과를 정밀하게 평가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보출처 : http://www.most.gov.cn/gnwkjdt/201711/t20171122_13638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