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진적 주방쓰레기 처리 기술 개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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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충칭시(重慶市)환웨이(環衛)그룹유한회사가 추진한 "주방쓰레기 수집·운반·처리, 자원화 통합 핵심기술 및 산업화 프로젝트" 연구가 충칭시 과학기술진보 1등상을 수상하였다. 동 그룹은 7년 만에 중국 주방쓰레기 특성에 알맞는 처리 기술·설비를 개발하여 국외 유기물쓰레기 처리기술 의존에서 벗어났을 뿐만 아니라 중국 최초로 유기물쓰레기 무해화 처리 및 자원화 이용 핵심기술을 확보하였다. 주방쓰레기는 주민 일상생활 외 식품가공, 요식서비스, 직장급식 등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방쓰레기 및 폐기식용유지를 말하는데 중국에서만 매년 약 1억 톤 주방쓰레기가 발생한다. 다른 국가에 비해 중국의 주방쓰레기 성분은 복잡한데 주로 불순물 비율과 기름, 수분, 염분 함유율이 높기에 무해화 처리와 자원화 이용에 기술적 어려움을 가져다준다. 동 그룹은 2011년에 해당 프로젝트를 입안한 후 충칭대학, 충칭시과학연구원, 나이더(耐德)공업회사 등은 7,000만 위안(한화로 약 114억 원)을 투입하여 주방쓰레기 처리 관련 4개 핵심기술 성과를 거두었다. 그중 나선편향블레이드식 교반시스템, 고효율 혐기성반응시스템, 혐기성소화 온라인 모니터링 조기경보시스템은 주방쓰레기, 과일채소쓰레기, 병으로 죽은 가축, 오니 등 유기물쓰레기에 대한 통합적 혐기성소화 및 신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 또한 유기물 전환율을 85% 이상으로 향상시켜 국제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혐기성소화 온라인 검출의 기술적 어려움을 해결하였다. 해당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적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특허기술 45건을 획득하였고 관련 논문 34편을 발표하였으며 국제급 기술표준 3개를 포함한 도합 8개 기술표준을 제정하였다. 충칭시는 2009년에 처음으로 주방쓰레기 수집·운반·처리에 착수하여 헤이스쯔(黑石子)주방쓰레기처리공장을 세웠다. 해당 공장은 중국 최초로 세계 선진수준의 "혐기성소화, 열전기공동생산" 공정기술을 도입해 주방쓰레기를 처리하였다. 2017년에 공장의 주방쓰레기 처리 규모는 43.48만 톤에 달하였고 현재까지 무해화 처리 및 자원화 이용한 주방쓰레기는 275만 톤에 달한다. 이외, 주방쓰레기 바이오디젤 혼합연료 조제기술을 사용해 연료용 바이오혼합연료 제품을 생산하고 신형 바이오가스 압력수세식 정제 기술·설비를 사용해 바이오가스 발전을 진행한다. 현재 충칭시 도심지역의 주방쓰레기는 주로 바이오디젤 제련 및 바이오가스 발전 등에 이용되는데 매년 약 1억 위안(한화로 약 163억 원)의 소득을 창출할 수 있다. 주방쓰레기 수집·운반·처리 및 자원화 통합 핵심기술에 기반하여 충칭시는 중국 최대 규모,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주방쓰레기 무해화 처리 및 자원화 시스템, 도시와 농촌을 아우르는 주방쓰레기 구역화 수집·운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해당 시스템의 주체는 충칭시환웨이그룹으로서 각 구(區)와 현(縣)을 도와 주방쓰레기 감량화, 무해화 처리 및 자원화 이용을 실현한다. 주방쓰레기 스마트화 수집·운반 네트워크 물류시스템은 지능 고효율 정밀분리 쓰레기분류 물류기지 구축, 주민 원천적 분류 투기－분류 운반－분류 처리를 통해 쓰레기 전과정에 대한 데이터 수집, 시각화 모니터링, 지능화 의사결정, 정밀화 관리를 달성함으로써 쓰레기 인공 분류의 고투입, 저효율 및 미비한 효과 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해당 연구프로젝트 기술성과는 이미 베이징, 상하이 등 전국 43개 유기물쓰레기 처리 프로젝트에 응용되었는데 누계 45억 위안(한화로 약 7,338억 원)의 가치를 창출하였고 연간 처리 규모는 620만 톤에 달한다. 현재 충칭시는 위베이(渝北) 뤄치(洛碛)에 쓰레기 분류처리 종류가 가장 많은 중국 최대의 도시징마이(靜脈)산업단지를 구축하고 있는데 2019년 말에 완공한다. 산업단지의 일당 쓰레기 처리규모는 2,100톤에 달할 예정으로 도심지역의 모든 주방쓰레기 처리 임무를 감당할 수 있다. 이외, 충칭시는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에 기반한 도시 환경위생 업무 지능결합 시스템화 플랫폼을 개발함과 아울러 지능 고효율 쓰레기분류 물류기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주민생활쓰레기의 원천적 분류 투기, 분류 운반에서 분류 처리까지의 전과정에 대한 데이터 수집, 시각화 모니터링, 지능화 의사결정, 정밀화 관리가 이루어져 기존 쓰레기 인공 분류에 존재하는 고투입, 저효율 및 미비한 효과 등 문제가 해결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scitech.people.com.cn/n1/2018/0830/c1007-30260636.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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