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 및 해양 열수송 패턴의 새 변화 규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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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오하이오주립대학(Ohio State University, OSU) 대기과학 박사연구생 허청페이(何誠飛)의 대기 및 해양 시스템의 열 수송 방식변화도 향후 지구 온난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논문이 "Nature Climate Change"에 게재되었다. 지구표면의 열수송은 일정한 규칙을 따르는바 대기와 해양은 열량을 적도-극지 방향으로 수송하며 따라서 지구 시스템은 열평형을 이룬다. 본 논문의 제1 저자 허청페이는 "만약 열량 전달이 없다면 열대와 극지 사이의 온도차는 더욱 큰바 '더운 지역은 더욱 덥고 추운 지역은 더욱 추울'것이다. 따라서 열량 전달이 어떠한 변화를 일으키는가 하는데 관한 연구는 아주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연구팀은 열량이 대기와 해양 사이에서의 전달 과정 분석 및 기존의 온도 데이터를 결합한 비교를 통하여 에너지 전달 변화 발생 메커니즘을 발견하였다. 지구 온난화 배경에서 대규모 환류 운동의 강도 감소로 인하여 대기와 해양이 극지 방향으로의 열수송이 감소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대기가 극지 방향으로의 열수송은 감소되지 않고 있다. 그 원인은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대기에 더욱 많은 에너지가 축적되며 따라서 대기가 극지 방향으로 수송하는 에너지는 해양에 비하여 더욱 많다. 해양이 극지 방향으로의 열수송이 감소된 구체적인 표현은 대서양 자오선 역전순환류(Atlantic meridional overturning circulation, AMOC) 운동의 비정상이다. AMOC는 지구 온난화 "구동 요인"으로서 지난 2만 년 동안에 여러 차례의 붕괴 및 복원이 발생하였고 따라서 글로벌 기후의 급속한 변화를 유발하였다. 다른 한 측면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90%를 초과하는 열량이 해양에 흡수되었다. 해당 열량은 집중적으로 남극해에 "저장"되었으며 또한 해마다 증가되고 있다. 기존의 연구에서 해당 열량은 해양 에너지 수송의 일부분에 속한다고 주장하였지만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해당 열은 "가상적"인 해양 에너지 수송이다. 실제 상황은 가능하게 더욱 심각할 것으로 추정되며 해양 에너지 수송 감소 역할이 과소평가 되고 있다. 현재 해수에 저장된 열량은 직접 대기에 수송되지 않는다. 만약 해양이 이렇게 많은 열량을 흡수할 수 없다면 곧 대기 방향으로 열량을 방출하여 글로벌 온도의 급속한 증가를 유발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htmlnews/2019/1/422579.sht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