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학자, 위암의 진행과 전이를 조절하는 핵심요인 발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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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위암의 발생율과 사망률이 소화기계통 종양 가운데 1위를 차지한다. 현재 근치수술을 위주로 하는 종합치료법이 보편화되었지만, 환자의 생존기가 현저하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위암의 조기 발견율은 10% 정도이고, 진행기 위암의 재발과 전이가 환자의 사망을 유발하는 주요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쉐잉웨이 연구팀은「위암 진행과정의 분자생물학 변화법칙과 임상 의의」과제를 5년 동안 수행하면서 진행기 위암의 임상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위암환자의 사망을 유발하는 최종원인을 연구하고, 위암의 진행과 전이에 관계되는 세포 탈락과 ‘파종’, 림프절 전이 등 변화법칙을 연구하였다. 연구팀은 성숙된 기술의 위암 쥐 모델을 구축한 후, 위암조직 중의 사이클로옥시게나제(cyclooxygenase, COX) -2의 유전자발현산물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COX-2가 위암의 진행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아울러 간장세포생장인자(HGF)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VEGF)의 작용통로가 위암세포의 생장, 점착 및 전이 생물학행위와 긴밀하게 연계된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진일보의 연구를 통해 상피세포 간질세포의 마커분자인 Twist 단백질이 위암의 진행과 전이를 제어하는 핵심요인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플라스미드(plasmid) 구축 및 RNA 간섭 등 선진적인 분자생물학 실험수단으로 Twist 단백질이 위암의 전이능력, 항약물능력, 세포주기의 변화와 내적인 연계가 있다는 것을 입증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중/말기위암 분자를 타깃으로 하는 약물치료와 위암의 복막전이 억제를 위해 새로운 이론근거를 제공하였다. 전문가들은 이 과제가 위암의 조기진단과 정확한 예후판정이 가능하게 함으로써 위암의 5년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높게 평가하였다. 정보출처 : http://news.sciencenet.cn/sbhtmlnews/2011/5/244150.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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