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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항암약물 연구개발업체 최초로 해외 대형제약업체의 투자 유치
  • 등록일2011.06.03
  • 조회수297
항암약물 개발을 위주로 하는 바이지선저우(百濟神州)바이오기술유한회사가 최근 미국 Merck사와 임상전 실험용 약물의 연구와 임상단계 항종양약물의 개발을 위한 투자유치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항암약물 연구개발을 위주로 하는 중국 바이오업체가 최초로 해외 대형 제약업체의 투자를 유치한 사례가 된다.

이 업체는 해외에서 귀국한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첨단기술기업으로서 혁신형 소분자 및 바이오제제의 항종양약물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기준 폐암, 유선암, 전립선암 및 피부암 관련 3건의 항종양 신약프로젝트를 실시하였는데, 아시아 인종을 타깃으로 한 연구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하버드대학, 예일대학, 매사추세츠공과대학, 프린스턴대학 등 유명대학의 약물화학, 세포생물학, 효소학, 구조생물학, 분자생물학 및 약리학 전문가로 구성된 세계 선진수준의 방대한 연구진을 보유하고 있는데, 수석과학자는 세포생물학 전문가 왕샤오둥(王曉東) 박사이다. 이들은 향후 3~5년 내에 2~4개 화합물의 임상2기 실험을 마쳐 항종양 신약을 개발할 계획이다.

창설자 가운데 한명인 왕샤오둥 박사는 41세에 미국과학학술원(NAS)의 최연소 회원이 되었으며, 현재 베이징바이오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Joyant Pharmaceuticals 미국종양바이오기술회사의 창설자이도 한 그는 하워드휴즈의료연구소(HHMI)의 연구원과 텍사스사우스웨스턴대학의 초대교수 경력이 있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kjrb/content/2011-05/31/content_310221.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