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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 이모작 자포니카 올벼 새품종 개발
  • 등록일2021.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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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9일, 중국과학원 유전·발육생물학연구소가 개발한 “중커파(中科發) 자포니카올벼 1호” 새품종이 장시성(江西)성 상가오(上高)현의 200무(약 133,200㎡) 시범논에서 기계 모내기, 손 모내기, 직파 및 투척 모내기 등 4가지 방식으로 재배되어 모두 최고의 수확량을 달성하였다. 뿐만 아니라 유묘기의 내한성과 내건성, 성숙기의 수발아 저항성 등 이삭내성 등 농경적 특성도 우수했다. 해당 신품종은 중국의 이모작 자포니카올벼 공백을 메웠다.

“중커파 자포니카올벼 1호”는 2020년의 시험 재배에서 평균 식물 높이가 약 90cm이고, 이삭당 평균 알곡수는 약 100알이며, 결실율이 85% 이상이고, 천알의 무게는 약 26g이며, 1무당 평균 생산량은 500kg 이상에 달했다.

또한 신품종은 스트레스 내성이 강하고 특히 유묘기의 내한성, 후기의 수발아 저항성이 강하며 쌀 외관 품질이 우수하다. 이모작 인디카올벼 품종을 이모작 자포니카올벼 품종으로 변경할 경우, 2-3개월 앞서 고품질의 햅쌀을 출시할 수 있다. 연구팀은 관련 유전자를 조합하여 원하는 품종의 논벼 종자를 배양할 수 있는 “분자 정밀 설계” 육종 기술을 채택했다. 기존의 육종 기술에 비해 해당 기술은 육종 주기가 길고, 유연성이 크고, 육종 효율이 낮은 등 단점을 극복하였으며 또한, 기존 품종의 단점을 극복하여 다양한 우량 형질의 집합을 달성했다.

연구팀은 선후로 높은 수확량, 고품질, 고효율 및 높은 저항성 등 많은 우량 형질을 보유한 다양한 “이상적인 논벼”를 개발했다. 북부 지역을 위한 “중커파” 시리즈 논벼와 남부 지역을 위한 “자유중커(嘉優中科)” 시리즈 논벼 품종을 개발하였으며 모두 높은 수확량, 고품질, 높은 저항성의 고효율 재배를 달성했다. 또한, 당뇨병 환자를 위한 고저항성 전분쌀과 같은 “맞춤형” 쌀을 개발 중이다.

중국은 아직 유전자편집 육종에 대한 관련 표준을 제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농작물에 대한 정밀 설계는 여전히 대량 생산에 응용할 수 없다.

정보출처 : https://mp.weixin.qq.com/s/L2Uu7SO5Mwb8lX8Nlil5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