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탄소이온빔 대형 첨단의료장비 자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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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탄소이온빔 대형 첨단의료장비로 암환자 520명을 치료(4.6)
○ 간쑤성 란저우시 소재 중국과학원 근대물리연구소(′57)는 중이온 과학기술, 선진형 원자력시스템, 선진형 입자가속기 물리 등 분야 연구개발과 기술이전에 주력
- 새로운 핵종의 합성, 반감기가 짧은 원자핵 품질 측정, 강자기장 및 초전도 직선 이온가속기 등 분야 연구는 세계 선진수준
- 원자핵 존재 극한환경과 중원소의 기원 등 연구에 필요한 강자기장 중이온 가속기장치(HIAF), 가속기 구동의 핵변환장치(CiADS) 등 거대과학장치 프로젝트를 추진 중
○ 중국 내 최초인 ‘탄소이온 치료시스템’*은 치료 정밀도가 높고 부작용이 적으며 치료 기간이 짧은 등 강점을 보유
* 핵물리, 가속기, 의학, 영상학, 전자학 및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 기술이 융합된 대형 첨단의료장비
- 탄소이온빔의 속도는 광속의 70% 수준으로 강하며,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
- 암세포에 대한 탄소이온의 상대적 생물학 효과는 일반 광자빔의 3배 수준이며, 일반적인 방사선 치료로 큰 효과를 보지 못하는 암 유형에 효과적
* ′20년 한해 중국 내 신규 증가한 암환자는 457만명이고, 전체 암환자 중 방사선 치료 비중이 매우 낮은 것으로 조사
![]() ○ 이 장치는 중국과학원 산하 란저우 커진타이지(科近泰基) 신기술유한회사에 의해 기술이전에 성공한 후 우웨이(武威) 종양병원에서 처음으로 상용화 임상 서비스를 착수
- 동 병원에서 제시한 탄소이온 치료비용은 20만 위안으로 미국(70만 위안)과 일본(40만 위안) 등지의 중이온 치료비용 보다 크게 낮음
- 현재 푸톈, 항저우, 우한, 난징, 창춘 등지에서도 의료용 중이온가속기 구축사업을 가동
<참고자료>
用碳离子精准爆破肿瘤,两年来逾500人受益
中国科学院近代物理研究所 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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