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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조합 대상포진 백신 첫 접종 완료
  • 등록일2020.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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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15일, 칭화대학교 제1부속병원 보건과에서 베이징 최초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을 접종자에 접종했다. 베이징셰허(协和)의학대학교 공공위생대학 및 중국의학과학원 종양병원 차오유린(乔友林) 역학교수가 첫 번째로 접종받았다.
대상포진은 수두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병이다. 해당 질병은 피부 손상 이외에도 종종 신경병증성 통증을 동반하고 주로 연장자, 면역억제 또는 면역결핍 환자에서 발생하며 환자의 일상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
최근 출시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은 2회에 거쳐 근육에 주사된다. 해당 백신은 해외에서 이미 출시된 "임상 긴급수요 신약"으로 중국에서 수입한 유일한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이다.
해당 백신의 접종으로 대상포진으로 심한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가져다 줄 전망이다.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면역력이 점차 떨어지고 질병에 기회를 준다. 대상포진은 중년 및 노년에서 흔히 보는 질병으로 신경통을 유발하는데 기존에는 효과적인 예방 조치가 없어서 환자와 가족들에게 막대한 고통을 주었다. 백신 접종으로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 중국에서 매년 156만 명의 50세 이상 인구가 새로 대상포진에 걸리고 매년 300만 명의 성인이 대상포진의 고통을 겪고 있지만 해당 질병에 대한 예방과 치료 방법이 부족하다. 따라서,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은 국가위생건강위원회와 협력하여 재조합 대상포진 백신을 첫 번째 48개 임상 긴급수요 신약 목록에 넣어 심사 및 승인 절차를 가속화하였다.
2020년 7월부터 베이징시 각 사회보건서비스센터, 2급/3급 병원 예방보건과 및 민간의료기관에서 점차적으로 백신접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보출처 : http://www.stdaily.com/index/kejixinwen/2020-07/15/content_973321.shtml?tdsourcetag=s_pctim_aiom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