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면역이상형 자폐증 치료의 새로운 방법 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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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하이정신건강센터-중국과학원 상하이약물연구소 연합실험실 Zhou Zikai(周子凱) 연구팀은 난징의과대학교 생식의학국가중점실험실 Ji Minjun(季旻珺) 연구팀과 공동으로 자폐증 표현형을 가진 새로운 모계면역활성화(MIA) 질병 동물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MIA가 자식대 면역체계에 영향을 미치고 자폐 관련 표현형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을 규명하였다. 아울러 조작된 조절T세포 약물을 이용하여 면역이상형 자폐증의 핵심 증상을 개선하는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써 후속 임상중개 연구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 “Nature Neuroscience”에 온라인으로 게재되었다. 연구팀은 세계 인구의 약 1/3을 감염시킨 톡소플라스마원충 급분열소체 가용성 복합항원 (STAg)을 이용하여 MIA를 유도하고 자식대가 면역이상 및 자폐 표현형을 가진 생쥐 모델을 구축했다. 연구 결과, 자식대 병든 생쥐는 성체가 되어서도 말초 및 중추 면역계통의 이상이 존재하며 T세포 스펙트럼 특징은 일부 자폐증 환자와 일치했다. 또한, 병든 쥐는 사회적 상호용 결함, 스테레오타입 동작 중복, 의사소통 장애를 동반한 자폐증의 핵심 증상을 나타냈다. 구체적인 징후는 CD4+T세포 서브그룹 비율 불균형과 뇌 내 성상교세포에 의해 매개되는 IL-6 인자의 높은 발현이며, 성년까지 지속된다. 그리고, 성체 생쥐의 뇌백질 미세 구조에 불가역 이상 변화가 나타났다. 이러한 “다른” 증상은 임상에서 일부 자폐증 환자의 행동 증상 및 내부 표현형과 매우 유사하다. 질병 모델 연구에서 병든 쥐의 말초 면역과 중추신경계 면역에 대한 체계적이고 전면적인 분석 및 선별 결과, 조절 T세포(Treg) 비율이 뚜렷하게 감소되는 등 CD4+T세포 서브그룹 비율이 불균형했다. 고활성 Treg 세포의 지속 주입을 시도한 결과, 병든 쥐의 뇌백질 섬유 미세 구조 이상에 대한 개선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지만 대부분의 면역학적 및 행동학적 표현형을 효과적으로 역전시킬 수 있었다. 연구팀은 단일세포 시퀀싱 기술을 통해 다양한 내원의 Treg세포 전사체를 비교하여 높은 치료 효과의 Treg세포 서브그룹 및 이들의 전사체 특성을 확인했다. 이러한 Treg세포는 질병 증상과 관련된 뇌 영역으로 더 잘 이동하여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연구팀의 높은 치료 효과 세포 서브그룹의 분자 특성에 따라 조작된 Treg세포 약물은 면역이상형 자폐증의 핵심 증상을 개선하여 후속 임상 중개 연구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 할 전망이다. 정보출처 : https://www.cas.cn/cm/202104/t20210421_4785306.shtml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