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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 용융염반응로 구조금속재료 개발
  • 등록일2014.08.15
  • 조회수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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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급 부족과 태양에너지, 태양광 발전 등 신에너지가 화석에너지를 완전히 대체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원자력발전은 다수 국가의 전략적 선택이 되었다. 하지만 현재 제3세대 원자력발전기술은 여전히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폐해가 존재하는 동시에 우라늄자원 매장량도 한정되어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중국과학원은 제4세대 원자력발전소 설계를 목적으로, “미래 첨단 핵융합에너지 - 토륨기반 용융염로 원자력시스템” 선도형 프로젝트를 입안하였고, 토륨을 핵연료로 사용하는 차세대 원자력발전 연구에 착수하였다.

그중 중국과학원 금속연구소는 용융염로에 사용되는 구조금속재료 개발임무를 맡았다. 연구팀은 고온, 극히 강한 부식과 중성자 방사 등의 극단 환경에 견디는 GH3535합금을 자체 개발하였고, 이를 토대로 합금 압연, 정밀성형 등 공정 애로사항을 해결하였다. 또한 합금을 용융염로용 판재, 파이프재 및 용접봉 등을 포함한 2MW 용융염로 관련 부품을 만들어 소형 용융염로 합금구조재료의 수요를 충족시켰다.

원자력발전소 건설 시에는 주변의 주민 생명안전과 환경에 미치는 안전폐해를 고려해야 하는데, 특히 구조금속재료의 성능은 토륨기반 용융염로의 사용수명, 원가와 수익성에 영향을 주는 결정적인 요소이다.

현재 GH3535합금은 650℃의 고온과 가혹한 용융염부식에 견디는데, 향후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700℃ 나아가 800℃의 사용요구를 충족시키는 첨단 신소재를 개발할 계획이다.

이 선도형 프로젝트의 목표는 2020~2030년까지 핵심기술을 확보하여 토륨기반의 용융염로 원자력시스템의 시범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정보출처 : http://news.ifeng.com/a/20140814/41575311_0.shtml
https://www.kostec.re.kr/sub020405/view/id/34220